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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y, 9월 누계 총 125톤 플라스틱 감축.... 연내 200톤 이상 전망

- "연간 700톤 줄이는 시스템 갖출 것"

  • 기사등록 2022-11-02 12:0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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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밸류뉴스=이승윤 기자]

hy(대표이사 김병진)가 9월 누계 기준 총 125톤의 플라스틱을 감축했다. hy는 연내 200톤 이상의 플라스틱을 줄인다는 계획이다.

hy가 9월 누계 기준 총 125톤의 플라스틱을 감축했다. [이미지=hy]

hy는 지속가능경영과 기업의 사회적 책임 실천을 위해 사업 전반에 친환경 정책을 적용하고 있다. 1월 사내 전담팀을 구성하고 플라스틱 재활용, 탄소 발생 감소 등을 추진 중이다.


먼저 용기 개량을 통해 플라스틱 사용량 저감효과를 거뒀다. '쿠퍼스', '메치니코프' 등 6개 제품의 용기 두께를 줄이고 일부 제품의 뚜껑을 제거해 경량화했다. 적용 제품은 점차 확대할 에정이다.


금호석유화학과 함께 폐플라스틱 재활용도 본격화했다. 지난달까지 106톤가량을 재활용했다. '야쿠르트 라이트' 용기 기준 약 3028만개 분량이다. 별도의 공정을 거쳐 냉장고 등 가전제품 부품 소재로 공급하고 있다. 절감한 비용은 홀몸노인, 다문화 가정 지원에 사용한다.


탄소 배출 억제에도 힘쓰고 있다. 전기로 구동하는 냉장 전동카트 '코코' 1대의 월평균 이동 거리는 450km로 내연기관의 경우 같은 거리를 움직이는데 1086톤의 탄소가 발생한다. 이는 소나무 16만 5000그루를 심는 것과 맞먹는 효과다.


hy는 지난 8월부터 자사 건강기능식품 및 밀키트 포장을 간소화해 종이 사용량을 줄였다. 스푼과 빨대는 무지화로 재활용성을 높였다.


lsy@theva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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