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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GV, 창작 초연 공연작 극장서 선보여... ‘신작의 발견’ 상영전

- 11월 2일부터 11월 29일까지 매주 수요일마다 한 편씩 개봉

- ‘미아 파밀리아’, ‘인어: 바다를 부른 여인’, ‘물속 골리앗’, ‘스페셜 딜리버리’

  • 기사등록 2022-11-01 11:5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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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밸류뉴스=김미래 기자]

CGV(대표이사 허민회)가 한국문화예술위원회와 대중에게 많은 사랑을 받았던 우수 창작 작품 4편을 선정해 관객들에게 선보인다.  


CGV는 한국문화예술위원회와 협업해 연극 및 뮤지컬, 무용, 전통예술 등 창작 초연 공연을 극장에서 선보이는 아르코 라이브 ‘신작의 발견’ 상영전을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CGV에서 상영하는 아르코 라이브 '신작의 발견' 작품 4편. (왼쪽부터) ‘미아 파밀리아’, ‘인어: 바다를 부른 여인’, ‘물속 골리앗’, ‘스페셜 딜리버리’. [이미지=CGV]

아르코 라이브 ‘신작의 발견’은 한국문화예술위원회(ARKO, Arts Council Korea)의 우수 창작 레퍼토리 발굴 지원 사업 ‘공연예술창작산실’의 올해 슬로건으로 상반기에도 진행한 바 있다. 상반기에 소개한 작품은 처음 초연하는 작품을 영상화해 5편을 극장에서 선보였고 하반기에는 공연예술창작산실 역대 선정작 중 많은 사랑을 받았던 작품들을 선정해 관객들에게 선보인다.  


아르코 라이브 ‘신작의 발견’ 기획 상영전은 오는 2일부터 29일까지 4개의 작품을 매주 수요일마다 1편씩 순차적으로 개봉하고 1주일씩 상영한다. CGV강변, 광주터미널, 대구스타디움 등 10개 극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관객들과 만나는 첫 번째 작품은 11월 2일부터 11월 8일까지 상영하는 뮤지컬 ‘미아 파밀리아’다. 1930년대 대공황 시대 뉴욕, 가난한 이탈리아 노동자들의 삶을 위로하는 ‘아폴리니아 인앤바’가 마피아의 손에 넘어가 문을 닫게 되며 최후의 공연을 준비하는 ‘리차드’와 ‘오스카’의 이야기를 그렸다.


11월 9일부터 11월 15일까지는 아이슬란드 바닷가 마을의 두 부부 이야기를 그린 연극 ‘인어: 바다를 부른 여인’을 선보인다. ‘하르데’와 ‘숄’ 부부가 이웃이 된 ‘그릭’과 ‘리브’를 만나며 두 부부의 얽히고설킨 관계와 남녀 간의 복잡한 관계를 섬세한 감성으로 담아낸 연극이다.


소설가 김애란 작가의 단편소설 원작을 현대무용으로 재해석한 무용 ‘물속 골리앗’은 11월 16일부터 11월 22일까지 만나볼 수 있다. 2017년 초연된 작품으로 마치 한 편의 살아 움직이는 문학 작품을 감상할 수 있도록 유도하며 몸의 다양함과 시각적인 경험으로 춤의 미학을 전달하고자 하는 작품이다.


11월 23일부터 11월 29일까지는 뮤지컬 ‘스페셜 딜리버리’가 관객들과 만난다. 가정폭력에 시달리다 가출한 ‘강하리’가 우연히 가수 ‘정사랑’과 그의 소울메이트 ‘라라’를 만나고, 이들이 마음 편히 쉴 수 있는 각자의 집을 만들어가는 모험을 시작하는 내용을 그려냈다.


아르코 라이브 ‘신작의 발견’ 기획 상영전의 자세한 정보 및 예매, 이벤트 관련 내용은 CGV 모바일 앱과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mrkk@theva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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