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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밸류뉴스=신현숙 기자]

HL만도(대표이사 조성현)가 오는 28일 오전 9시 30분 기업설명회(IR)를 진행한다. 국내 주요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3분기 경영실적 및 주요 경영현황을 설명할 예정이다. 투자가 면담 및 컨퍼런스 콜(Conference Call) 형식으로 진행되며 후원기관은 하나증권이다.


조성현 HL만도 대표이사. [사진=HL만도]

HL만도는 올해 2분기 매출액 1조6790억원, 영업이익 457억원, 당기순이익 388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은 12.87% 증가했고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40.42%, 51.74% 감소했다. 상해 락다운으로 인한 중국 법인 수익성 악화, 원자재 가격 상승으로 인한 비용 증가가 실적 부진의 주요 원인이 됐다. 


문용권 신영증권 연구원은 “중국, 미국 신규 공장 가동에 따른 북미EV(전기차) 업체의 생산 증가와 더불어 현대차, 기아 글로벌 합산 출고 증가가 3분기 매출 증가를 견인할 것”이라며 “급격한 물가 상승 여파로 주요 시장의 신차 수요 둔화 우려가 존재하나 고객 다변화 효과에 힘입어 상대적으로 양호한 매출 성장을 보여줄 것”이라고 설명했다.


shs@theva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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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2-10-25 09:0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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