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밸류뉴스=채종일 기자]

업비트(대표이사 이석우)가 영국 ‘코인데스크데이터(구 CC데이터)’ 선정 국내 가상자산 거래소 1위, 글로벌 14위를 기록하며 가상자산 시장에서 한국 거래소의 위상을 높였다. 총 8개 항목 평가에서 70점을 획득하며 특히 마켓 품질 부문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업비트는 영국 가상자산 데이터 분석 플랫폼 ‘코인데스크데이터’가 선정한 ‘세계 가상자산 거래소 평가(Exchange Benchmark Rankings)’에서 국내 1위에 랭크됐다고 9일 밝혔다.

업비트가 코인데스크데이터에서 발표한 '세계 가상자산 거래소 평가'에서 글로벌 14위로 국내 1위를 달성했다. [사진=코인데스크데이터]

코인데스크데이터는 자체 분석모델을 기반으로 전 세계 87개 가상자산 거래소를 조사했다. 평가 기준은 크게 8가지로 △고객 확인(KYC) 역량 △규제 준수 현황 △데이터 프로비전 △보안 역량 △팀 역량 △부정 동향 △마켓 품질 △투명성 등이다.

 

업비트는 모든 항목에서 긍정적인 점수를 획득하며 총점 70점(100점 만점)을 기록하며 글로벌 14위를 달성해 국내 가상자산 거래소 중 최고 순위를 기록했다. 코인데스크데이터는 업비트의 ‘마켓 품질’ 항목을 높게 평가했다. 마켓 품질은 유동성, 거래량 등의 요소를 포함한다.

 

이석우 두나무 대표는 “업비트는 국내·외로부터 인정받는 가상자산 거래소가 되기 위해 서비스 품질, 보안, 투자자 보호 등 다방면의 노력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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