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신한카드, 미 ‘스트라이프’와 MOU∙∙∙글로벌 지불결제 사업 추진

- 스트라이프, 글로벌 금융 인프라 플랫폼 스타트업... 기업가치 최고

- 국내 기업 해외시장 손 쉬운 진출 지원

  • 기사등록 2022-10-19 11:59:10
기사수정
[더밸류뉴스=김미래 기자]

신한카드(사장 임영진)가 글로벌 금융 인프라 플랫폼 기업인 '스트라이프'와 업무협약을 맺고 글로벌 지불결제 서비스 사업에 나선다.


신한카드는 글로벌 금융 인프라 플랫폼 기업인 ‘스트라이프(Stripe)’와 글로벌 지불결제 서비스(Payment as a Service) 사업 추진에 대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안중선(왼쪽 두번째) 신한카드 라이프 인포메이션 그룹 부사장이 19일 서울 을지로 신한카드 본사에서 열린 제휴 조인식에서 크리쉬난 라자고팔란(왼쪽 세번째)  스트라이프 아시아 태평양 본사 파트너십 헤드와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신한카드]  양사는 안중선 신한카드 라이프 인포메이션(Life Information)그룹 부사장과 크리쉬난 라자고팔란(Krishnan Rajagopalan) 스트라이프 아시아 태평양 본사 파트너십 헤드(Partnerships Head)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 을지로 신한카드 본사에서 제휴조인식을 이날 진행했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신한카드와 스트라이프는 양사가 보유한 지불결제 솔루션과 제휴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국내 기업들의 글로벌 시장 진출을 도울 예정이다.


스트라이프는 세계에서 가장 기업가치가 높은 스타트업 중 하나로 평가된 바 있으며, ‘인터넷의 생산 가치’ 증대를 목표로 수백만 회사들의 결제와 성장을 돕고 있다. 미국과 아일랜드에 본사를 두고 싱가포르, 호주, 일본, 말레이시아 등 아시아 지역을 포함해 전 세계 50여개국에 진출해 있다.


신한카드는 국내 가맹점, 특히 유망 스타트업이 북미, 유럽 및 아시아 국가의 해외 고객을 대상으로 상품 및 서비스를 판매할 경우 스트라이프와의 협력을 통해 글로벌 결제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신한금융그룹의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인 퓨처스랩과도 협력할 계획이다.


mrkk@thevaluenews.co.kr

[저작권 ⓒ 더밸류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
TAG
0
기사수정
  • 기사등록 2022-10-19 11:59:10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삼성SDS
버핏연구소 텔레그램
기획·시리즈더보기
재무분석더보기
제약·바이오더보기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