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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대한통운, 팀장·센터장 선출 ‘리더 공모제’ 실시... ‘노동집약’에서 ‘기술집약’으로

  • 기사등록 2022-10-06 10:4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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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밸류뉴스=이승윤 기자]

CJ대한통운(대표이사 강신호 민영학)이 팀장, 센터장, 허브장 등 리더급 보직자를 사내 공개모집으로 선발하는 ‘리더 공모제’를 신설해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CJ대한통운 직원이 테블릿 PC로 작업을 하고 있다. [이미지=CJ대한통운]

리더 공모제를 통해 선발할 보직은 공석, 신설예정인 택배 허브장과 팀장, 이커머스 센터장 등이다. 지원 자격은 입사 3년 이상으로 서류전형과 면접을 통해 선발하게 된다. 


보직자는 보통 회사에서 일정기간 근속한 직원 중에서 인사평가를 통해 선발한다. CJ대한통운이 도입한 리더 공모제는 보직에 맞는 역량을 갖췄고 열정만 있다면 누구에게나 도전의 기회가 주어진다는 것이 특징이다. 입사 3년차 사원급이 과장·부장급 몫으로 분류되던 조직장 역할을 맡는 것도 가능해진다. 


CJ대한통운은 지난해 첨단물류를 기반으로 고객과 함께 성장하는 ‘혁신기술기업’의 미래비전을 선포했고 최고인재 확보와 조직문화의 혁명적 변화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CJ대한통운이 리더 공모제를 도입한 배경에는 ‘노동집약’에서 ‘기술집약’으로 급속하게 변화하고 있는 물류산업을 선도하기 위해서 최고인재를 확보하고 마음껏 일할 수 있는 기업문화를 만들어가기 위해서다.


이정현 CJ대한통운 인사지원실장은 “혁신기술기업의 핵심 원동력이 되는 우수하고 열정적인 최고인재들이 모이고 마음껏 능력을 펼칠 수 있도록 조직문화 혁신에 박차를 가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lsy@theva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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