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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밸류뉴스=이상협 기자]

CJ CGV(대표이사 허민회)가 코로나 19 위기 속 고객경험과 콘텐츠 혁신의 결과로 2022 국가브랜드경쟁력지수(NBCI, National Brand Competitiveness Index) 영화관 부문 1위에 선정됐다.


CJ CGV는 한국생산성본부가 발표한 2022 국가브랜드경쟁력지수에서 13년 연속 멀티플렉스 영화관 부문 1위에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국가브랜드경쟁력지수는 연간 3만명이 넘는 소비자가 참여해 기업의 브랜드 인지도, 이미지, 고객 충성도 등을 평가하는 브랜드 평가 지표다. 

 

서울 영등포 CGV가 지난 6월 오픈한 스크린X PLF와 프라이빗 박스의 모습. [사진=CJ CGV]

CJ CGV는 고급 특별관 및 기술 특별관을 선보이며 차별화된 고객 경험 및 콘텐츠 가치 제고에 힘쓰고 있다. 지난 6월에는 CGV영등포에 스크린X PLF(Premium Large Format)와 프라이빗 박스(PRIVATE BOX)를 새롭게 선보였다. CGV영등포는 영스엑이라는 신조어를 이끌어 내며 스크린X의 성지로 거듭나고 있다. ‘프라이빗 박스’는 박스 타입의 독립된 상영관으로 CGV영등포에 론칭한 이후 CGV인천, 압구정 등 지역에서 만나볼 수 있도록 확대하고 있다.


CJ CGV는 영화 이외의 콘텐츠와 경험을 선사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CGV의 예술ㆍ문화 콘텐츠 브랜드 ‘ICECON(아이스콘)’을 통해 콘서트, 뮤지컬, 오페라, e스포츠 생중계, 강연, 북토크 등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다. 지난 8월에 진행된 ‘LCK 서머 스플릿’ 결승전 좌석 판매율은 97%로, e스포츠 팬들이 극장에서 좋아하는 팀을 응원하는 관람 문화 조성에도 기여하고 있다.


쉐프가 있는 영화관 씨네드쉐프에서는 아트가이드와 함께 도시를 여행하며, 그 도시의 스페셜 코스 메뉴를 함께 즐기는 프로그램 ‘아트&다이닝’을 지난해 정식 론칭해 관람객들의 인기를 얻어왔다. 이러한 호응에 힘입어 ‘콘서트&다이닝’, ‘요가&브런치’, ‘갤러리&플래터’ 등 다이닝과 함께 콘서트, 요가, 갤러리 등을 결합한 프로그램으로 확대해 관람객들의 취향과 관심사를 충족해 나가고 있다.


CGV는 한국 영화계와 극장가 활성화를 위한 캠페인도 진행하고 있다. 지난 4월에는 영화진흥위원회와 함께 코로나19로 침체된 극장가 회복을 위한 ‘무비위크’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숏박스’와 협업한 캠페인 영상을 통해 CGV와 영화에 대한 관심을 환기 시켰다. 또 지난 광복절 연휴에는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심야 영화와 맥주, 게임을 함께 즐기는 ‘무비-어나잇’ 밤샘 페스티벌을 진행한 바 있다.


tkdguq0423@theva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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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2-09-05 10:0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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