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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BMW∙벤츠, '폭우' 수해 차량 서비스 지원 나서... 수리비용 할인, 렌터카 지원 등

  • 기사등록 2022-08-10 14:2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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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밸류뉴스=박상혁 기자]

현대차(대표이사 정의선 장재훈 이동석), BMW그룹코리아(대표이사 한상윤),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대표이사 토마스 클라인)가 기록적인 폭우로 침수 및 파손 피해를 입은 차량에 대해 지원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현대차 수리 비용 최대 50% 할인, 최장 10일간 렌터카 비용 50% 지원


현대차의 ‘수해 차량 특별지원 서비스’는 현대차그룹이 수해를 입은 고객을 대상으로 매년 실시하고 있는 사회공헌 활동으로 수해 피해 차량 정비 지원은 물론 이재민 피해 복구를 위한 구호 활동, 생필품 지원 등 긴급 지원 서비스를 제공한다.


현대차 CI. [이미지=현대차]

현대차그룹은 수해 피해 차량 입고 시 수리 비용을 최대 50% 할인해줌으로써 고객의 부담을 최소화하는 한편 수리 완료 후에는 세차 서비스를 무상으로 지원한다. (자차보험 미가입 고객 대상, 300만원 한도 내 지원)


또한 피해 고객이 수리를 위해 피해 차량을 입고하고 렌터카를 대여할 경우 최장 10일간 렌터카 비용의 50%를 지원한다. (자차보험 미가입 고객 대상, 법인∙영업용∙화물 차량 제외)

 

◆BMW그룹코리아 수리 기간 대차, 완료 후 배송 서비스 제공


BMW 그룹 코리아의 이번 특별 케어 서비스는 오는 9월말까지 전국 공식 서비스 센터에서 진행되며 수해로 인한 침수 피해가 발생한 차량에 한해 침수 부위 무상 점검을 실시하고 보험 적용 범위를 초과하는 수리비 또는 자기부담금(면책금)을 지원하는 등의 고객 지원 정책을 펼친다. 또한, 수리 기간 동안 대차 서비스도 제공할 예정이다.

 

BWM CI. [이미지=BMW]

BMW 그룹 코리아는 딜러사와 협조해 차량 수리 기간 중 대차 서비스 제공 및 수리 완료 후 고객의 집까지 차량을 배송해 주는 딜리버리 서비스까지 제공한다. BMW 부품물류센터에서는 침수 차량 수리를 위해서 필요한 부품에 대해 전국 서비스센터로의 추가 배송을 통한 신속한 공급을 진행할 계획이다.

 

BMW그룹코리아는 차량 침수로 시동이 꺼지거나 경고 메시지가 점등되는 경우 즉시 운행을 중단하고 BMW∙MINI 공식 서비스센터에 입고할 것을 안내했다.

 

또 보험사 전손 처리 고객들을 대상으로도 특별 트레이드 인 프로그램을 적용해 신차 구매 시 혜택을 제공한다. BMW 파이낸셜 서비스 고객의 경우 중도해지 수수료도 면제받을 수 있다.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보험수리 고객 자기부담금 지원, 수리기간 렌터카 제공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무상점검 서비스를 기본으로 제공한다. 그 외 보험수리 고객 자기부담금 지원, 수리기간 렌터카 제공 등이 함께 제공된다.(자기 부담금 50만원 한도 내 제공, 렌터카는 최대 10일 제공)


메르세데스-벤츠 CI. [이미지=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차량 점검 및 상담 서비스를 받고 이달 차량 재구매를 원하는 수해 피해 고객에게는 메르세데스-벤츠 공식 전시장으로 연계해 구매금액 일부를 지원한다.

  

이번 긴급 지원 서비스 및 신차 재 구매 지원 프로그램은 오는 8월 31일까지 전국 메르세데스-벤츠 공식 딜러사에서 진행되며, 서비스 및 구매 지원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76개 메르세데스-벤츠 공식 서비스센터 또는 64개 전시장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orca@theva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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