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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밸류뉴스=신현숙 기자]

SK하이닉스(대표이사 박정호 곽노정)가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 경영을 본격 확대한다.


SK하이닉스는 ESG 세부 목표와 중장기 전략을 담은 보고서 '프리즘(PRISM)'을 개발했다고 29일 밝혔다. PRISM은 SK하이닉스가 추구하는 핵심 메시지들을 다섯 개의 글자(P, R, I, S, M)로 압축한 약어다.


[이미지=SK하이닉스]

먼저 ‘R(Restore the environment to preserve the planet)’은 환경을 복원해 지구를 지키는 기업이 되겠다는 의미로, SK하이닉스가 친환경 기업으로서 발돋움하겠다는 메시지를 담았다. ‘I(Innovate our technology for tomorrow)’는 미래를 생각하는 혁신적인 기술로 더 나은 세상을 만들겠다는 뜻이다. ‘S(Synchronize sustainability efforts with our partners)’에는 파트너들과 함께 지속가능한 산업 생태계를 구축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는 의미를 녹였다. 


마지막 글자인 ‘M(Motivate our people toward excellence)’은 구성원이 다양성에 기반해 리더십을 발휘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구성원들의 잠재력을 이끌어내 탁월함에 이를 수 있도록 동기 부여하겠다는 뜻이다. 여성 리더를 발탁하고, 교육 인프라를 구축하는 등 구성원에게 기회를 주기 위해 기업문화를 업그레이드해 나가겠다는 메시지를 담았다.


SK하이닉스는 PRISM을 개발한 데 이어, 이를 기반으로 ‘지속가능경영보고서 2022’를 발간하기도 했다. 이 보고서를 만들기 위해 회사는 녹색금융협의체(Network for Greening the Financial System, NGFS)에서 발표한 기후변화 관련 시나리오와 ‘국가 온실가스 감축 목표(Nationally Determined Contribution, NDC)’를 분석해 기후변화 관련 대응 체계를 구축했다. 


shs@theva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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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2-07-29 11:1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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