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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밸류뉴스=김한나 기자]

DL이앤씨(대표이사 마창민)가 올해 2분기 매출액 1조8770억원, 영업이익 1346억원, 당기순이익 1160억원을 기록했다고 28일 공시했다. 전년동기대비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2.36%, 41.22% 감소했고 당기순이익은 0.26% 증가했다. 


마창민 DL이앤씨 대표이사. [사진=DL이앤씨]

DL이앤씨의 연결기준 신규수주는 도시정비사업을 중심으로 한 주택부문의 수주 확대에 힘입어 전년동기대비 87.9% 증가한 3조3926억원을 기록했다. 2분기 신규수주가 증가하며 수주잔고도 지난해 연말 대비 3.5% 증가한 25조1775억원을 기록했다. 


글로벌 인플레이션과 원자재 가격 급등 같은 어려운 경영환경 속에서도 원가를 관리해 7.2%(연결 기준)의 영업이익률을 기록했다. 종속법인을 제외한 DL이앤씨 별도기준 영업이익률은 9.5%였다. 다만 주택부문의 원가상승과 해외법인의 일회성 비용 증가 등의 영향으로 2분기 영업이익은 전년동기대비 감소했다.


DL이앤씨는 건설업 최상위 수준의 신용등급인 ‘AA-‘로 대표되는 안정적인 재무구조를 보유하고 있다. 2분기말 기준 연결 부채비율 93%, 순현금 1조712억원으로 안정적인 순현금 구조를 유지하고 있다.


hanna2402@theva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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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2-07-28 16:5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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