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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 국내은행 최초 개인형 IRP 연금전환 고객 수수료 전액 면제

- 절세 및 안정적 노후준비 기대

  • 기사등록 2022-04-25 13:2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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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밸류뉴스=홍순화 기자]

신한은행(은행장 진옥동)이 시중은행 최초로 연금전환 고객의 수수료 면제를 진행한다. 이는 퇴직 후 노후자금인 연금수령액 증가를 도모하기 위함이다.


25일 신한은행(은행장 진옥동)은 개인형 퇴직연금(IRP)을 연금으로 전환하는 고객에게 기존 IRP 운용수수료 면제에 이어 자산관리 수수료를 전액 면제한다고 밝혔다.

  

서울 여의도 신한은행 지점. [사진=더밸류뉴스]

현재 금융회사들이 IRP계좌에 대해 부과하는 연 0.1%~0.4% 수준의 운용·자산관리 수수료를 면제함으로써 연금 실제 수령액 증가로 안정적 노후준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수수료 면제 시행으로 연금전환 고객은 퇴직금(자기부담금 포함) 3억원으로 20년간, 연 3% 운용수익률, 2천만원씩 연금 수령할 경우 최대 1천만원 수준의 수수료 절감이 가능하다.


IRP는 다양한 상품 운용이 가능하며 운용수익에 대해서 연금 수령 시 연금소득세를 적용해 절세 효과를 볼 수 있고 퇴직금을 연금으로 수령하면 퇴직소득세를 연금 수령연차에 따라 최대 40% 감면 받을 수 있다.


신한은행은 퇴직연금 운용적립금 기준 11년 연속 은행권 1위 및 은행권 최초 적립금 30조원을 기록했고, 2021년말 개인형 IRP 5년(2.3%), 10년(2.42%) 수익률로 중·장기 수익률에서 강점을 나타내고 있다.


hsh@theva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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