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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밸류뉴스=정채영 기자]

삼성바이오에피스(대표이사 고한승)는 지난해 매출액 8469억원, 영업이익 1927억원, 당기순이익 1519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전년비 각각 8.95%, 32.89%, 10.15% 증가했다. 



고한승 삼성바이오에피스 대표이사. [사진=삼성바이오에피스]

삼성바이오에피스 매출액의 대부분은 자체 개발한 바이오시밀러 제품의 해외 판매를 통해 이뤄진다. ‘엔브렐’, ‘레미케이드’, ‘허셉틴’, ‘휴미라’ 등 6개의 바이오시밀러 상용화에 성공했다. 유럽에서는 6개 모두 허가를 받았고, 미국에서는 5개 판매승인을 받았다. 다만 코로나19 발생 초반, 의약품 처방잉 감소하면서 시장 축소 현상이 일시적으로 발생했다. 곧 유럽과 미국에서 바이오시밀러 판매 확대로 성장세를 회복했다. 

 

인천시 송도 소재 삼성바이오에피스 본사 전경. [사진=삼성바이오에피스]

지난 1월 삼성바이오로직스(대표이사 존 림)는 삼성바이오에피스의 지분전량을 23억 달러(약 2조7655억원)에 인수하기로 결정했다. 이에 두 회사의 매출액이 더해지면 3조원도 가능해진다. 


1011pink@theva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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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2-04-08 17: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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