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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텔레캅, 한양대 국내대학 최고 수준 보안 시스템 구축... 4월부터 본격 가동

  • 기사등록 2022-04-02 17:5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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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밸류뉴스=홍순화 기자]

보안전문기업 KT텔레캅(대표이사 장지호)이 한양대(총장 김우승)와 함께 캠퍼스 안전을 책임질 차세대 종합 보안 시스템 구축을 완료했다.


장지호(왼쪽부터) KT텔레캅 사장과 한양대 김우승 총장이 31일 서울 성동구 서울캠퍼스에서 열린 차세대 종합상황실 개소식에서 열쇠와 방패모형을 교환하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KT텔레캅]

한양대는 지난 2008년 처음 무인경비시스템 도입 이후 14년만에 인프라를 대폭 개선했다. 기존 상황실보다 2배 이상 큰 공간에 메인 관제센터, 인포데스크 등을 갖춘 종합상황실을 신규 구축했다. 기존 상황실은 제2상황실로 새단장해 각종 비상상황에 대응한다.


메인 관제센터 내에는 가로 8.5m, 세로 2.8m 규모의 멀티비전을 설치해 국내 대학 최대 규모의 종합 모니터링 시설을 구성했다. 이를 통해 선명한 화면으로 소방·위험물·주차 등의 실시간 현황 정보는 물론 위험구역의 불꽃 감지도 가능해졌다. 


KT텔레캅과 한양대는 4월부터는 단순신고만 가능했던 기존 온라인 제보시스템을 획기적으로 개선해 ‘스마트상황실 2.0’을 운영한다. 각종 신고나 민원이 접수되면 가장 가까운 근무자가 배정돼 ‘원스톱’으로 현장조치가 이뤄진다. 또 국민안전신문고 컨셉을 활용, 2단계로 유형별 문의를 남기면 단계별 처리과정과 결과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하반기에는 모바일 신분증 연동으로 플라스틱 카드 없이도 출입이 가능해지고, 각종 민원서류를 전산화해 사용자의 방문 없이 민원처리 속도는 빨라지게 될 전망이다.


hsh@theva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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