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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밸류뉴스=박수민 기자]

삼양사가 강호성·최낙현 각자대표 체제로 운영된다.


삼양그룹의 화학·식품 계열사인 삼양사는 25일 서울 종로구 삼양그룹 본사에서 제11기 정기 주주총회를 열고 최낙현 식품그룹장을 사내이사로 신규 선임한 데 이어 이후 열린 이사회에서 대표이사로 선임했다. 이로써 삼양사는 강호성·최낙현 각자대표 체제가 됐다. 


이날 주주총회에서는 재무제표 승인, 정관 일부 변경, 이사 선임, 감사위원회 위원이 될 사외이사 선임, 이사 보수한도 승인 등 5개 안건을 모두 원안대로 의결했다.

 

제11기 삼양사 주주총회가 25일 서울 종로구 삼양그룹 본사에서 진행되고 있다. [사진=삼양홀딩스]

고민재 한양대 교수, 박진병 이화여대 교수가 사외이사로 신규 선임됐다. 감사위원회 위원이 될 사외이사 선임 안건에서는 이대훈 한국금융연구원 연구원이 신규 선임됐다. 보통주 1주당 1250원, 우선주 1주당 1300원의 현금 배당이 의결됐다. 


삼양사의 지난해 실적을 살펴보면 매출액 2조3844억원, 영업이익 825억원, 당기순이익 563억원을 기록했다. 전년비 매출액은 16.2% 증가했으나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26%, 26.8% 감소했다. 원재료 가격 상승 등으로 인한 수익성 악화에 따른 영업이익, 세전이익 및 순이익이 감소했기 때문이다. 


aprilis20@theva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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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2-03-25 16:5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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