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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밸류뉴스=이지윤 기자]

신세계건설(대표이사 윤명규)이 제31기 정기주주총회를 24일 개최했다. 지난해 1조원이 넘는 매출액을 달성한 신세계건설은 올해도 사업의 다각화와 성장구조를 굳건히 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코로나19, 인플레, 수요공급 불균형으로 인한 시황의 폭등 등으로 사업환경이 어려움에 처해 있으나 그 동안 일궈낸 도약의 기초를 발판으로 안정적인 성장 구조를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하늘, 잔디, 실외, 도시이(가) 표시된 사진

자동 생성된 설명부산 빌리브 명지 듀클레스. [이미지=신세계건설]

신세계건설은 지난해 매출액 1조2568억원, 영업이익 38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31.4% 86.2% 증가했다. 아울러 2018년 처음 선보인 주거 브랜드 ‘빌리브’의 성공으로 지난해 1조3569억원의 수주실적을 기록했다. 주요 수주 프로젝트를 보면 주거부문 수주가 눈에 띄게 증가했다. 대전 중구 선화동(1454억원), 부산명지(3367억원), 이천 안흥동(1455억원) 등 공사비 1000억원 이상의 굵직한 프로젝트를 수주했다. 주거부문 수주는 9469억원으로 전체수주의 70%를 차지했다. 올해 첫 수주도 주거부문에서 이뤄졌다. 천안 백석동 공동주택 신축(896억원), 남양주 마석 주상복합 신축(964억원) 건이다.


주거부문과 사업다각화의 성공에 힘입어 수주 잔고도 3조698억원으로 지난해 매출액의 3배에 달성했다. 이러한 실적으로 주거사업의 매출비중은 계속하여 증가하고 있으며 지난해 34%로 2020년 대비 5%p 증가했다. 비주거 외부공사 부분은 32%이다. 외부공사 매출의 경우, 전체 대비 66%로 사업다각화 효과로 지속적인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jiyoun6024@theva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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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2-03-24 11:2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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