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밸류뉴스=문성준 기자]

롯데하이마트(대표이사 황영근) 사내이사에 박상윤 재무부문장이 신규선임됐다. 

롯데하이마트는 22일 서울 강남구 롯데하이마트빌딩 3층 하모니홀에서 제35기 주주총회를 개최하고 박상윤 사내이사 등 이사 5인, 김춘순 감사위원 등 감사위원 2인 선임을 가결했다.

박상윤(왼쪽) 롯데하이마트 재무부문장이 지난달 결연아동 42명에게 500만원 상당 입학 준비물 구입 지원금 전달식을 갖고 있다. [사진=롯데하이마트]

이번 주주총회에서 사내이사 1명이 신규선임 되고, 사외이사 4명이 재선임됐다. 이번에 신규 선임된 박상윤 사내이사는 1971년생으로 2012년 롯데백화점 재경팀에 합류해 2020년 롯데지주 재무혁신실 팀장을 거쳐 롯데하이마트 재무부문장으로 근무 중이다. 이희옥 이사, 김춘순 이사, 정도진 이사, 유원상 이사 등 4명의 사외이사가 재선임됐고, 최혜리 사외이사가 신규선임됐다. 최혜리 사외이사는 1965년생으로 국가인권위원회 상임위원으로 거쳐 법무법인 산지에서 변호사로 재직 중이다. 

김춘순 사외이사와 정도진 사외이사는 감사위원으로 재선임됐고, 최혜리 사외이사 역시 감사위원에 신규 선임됐다. 이 밖에 이사 보수한도 승인의 건 역시 가결로 통과됐다. 롯데하이마트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이사∙감사 전체 1인당 평균보수액은 1억7600만원이었고, 사외이사 2인의 1인당 평균보수액은 6600만원이었다. 

롯데하이마트는 지난해 매출액 3조8697억원, 영업이익 1068억원, 당기순손실 574억원을 기록했다.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비 각각 4.49%, 33.66% 감소했고 당기순손익은 적자전환했다.  보통주 1주당 1000원의 현금배당을 진행하기로 결정했다. 배당금총액은 231억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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