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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미국 환경보호청 'SMM 어워드' 2개 수상... "자원효율·재활용 성과"

- 태양광 충전 방식 '솔라셀 리모컨'... 지속가능 우수상

- 폐전자제품 회수·재활용 노력... 8년 연속 골드 티어

  • 기사등록 2022-03-04 09:4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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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밸류뉴스=이승윤 기자]

삼성전자(대표이사 경계현 한종희)가 미국 환경보호청(EPA, Environmental Protection Agency)이 주관하는 '2021 SMM 어워드(Sustainable Materials Management Awards)' 2개 부문에서 동시 수상했다.


삼성전자 태양광 충전 방식 '솔라셀 리모컨'이 미국 환경보호청 주관 'SMM 어워드' 지속가능 우수상에 선정됐다. [사진=삼성전자]

삼성전자는 자원 효율성 제고와 재활용 활동을 인정받아 솔라셀 리모컨으로 지속가능 우수상(Sustained Excellence), 폐전자제품 회수 성과로 골드 티어(Gold Tier) 등 2개 상을 받았다.


'SMM 어워드'는 지속가능한 자원관리 활동을 장려하기 위해 2014년 제정된 상으로, 제품의 자원 효율성을 평가하는 지속가능 우수 어워드, 기업의 재활용 활동 성과를 평가하는 티어 어워드, 우수한 친환경 제품∙프로그램∙신기술을 선정하는 챔피언 어워드 3개 부문으로 나눠 시상한다.


삼성전자 TV 솔라셀 리모컨은 일회용 건전지를 사용하는 대신 태양광이나 실내조명으로 충전이 가능한 친환경 리모컨으로, 이번에 신설된 지속가능 우수상(Sustained Excellence)에 선정됐다. 소비전력을 기존 리모컨 대비 약 86% 저감했으며, 외관에는 재생 소재가 24% 이상 함유된 재활용 플라스틱을 적용됐다.


또, 삼성전자는 폐전자제품 회수와 재활용 성과를 바탕으로 티어 어워드 부문에서 최고 등급인 골드 티어 기업으로 8년 연속 선정됐다. 전문업체 위탁 수거, 자체 수거 등 지역별로 최적화된 자원관리를 통해 2020년 미국에서 총 40만40톤의 폐전자제품을 수거했다.


삼성전자는 미국에서 제3자 전자폐기물 재활용 인증인 'e스튜어드'와 'R2'를 취득한 재활용업체들과 제휴하고 있으며, 2020년부터 IT기기 전문 수리업체인 유브레이크아이픽스(Ubreakifix)를 통해 고객들이 모바일 기기를 쉽게 반납할 수 있도록 무상 수거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탄소 저감, 자원 순환, 생태 복원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환경을 보호하고 인권과 다양성 존중, 미래세대 교육, 기술 혁신을 통한 포용적인 사회를 만들기 위해 지속가능경영을 강화하고 있다.


lsy@theva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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