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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CNS, 스마트팩토리에 5G 얹는다…과기부에 특화망 신청

- 통신 3사 거치지 않고 별도 전용 주파수 활용..."최적화 환경 구축 가능”

  • 기사등록 2022-03-03 11:0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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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밸류뉴스=문성준 기자]

LG CNS(대표이사 김영섭)가 공장, 건물 등 특정 범위 안에 통신망을 구현할 수 있는 5G 특화망(이음5G)서비스를 제공한다. 향후 스마트팩토리, 스마트물류 등 DX(Digital Transformation) 영역에서 활용도가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LG CNS는 2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부)에 ‘5G 이동통신 특화망용 주파수 할당’과 ‘회선설비 보유 무선사업 기간통신사업자 등록’ 신청을 완료했다고 3일 밝혔다. 5G 특화망 사업자는 이동통신 3사를 거치지 않고 직접 구축하고, 별도의 전용 주파수를 활용해 원하는 용도나 공간에 따라 최적화된 환경을 구축할 수 있다. LG CNS는 기간통신사업자 신청에 따라 사업자가 되면 제3자 수요기업에도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모델들이 LG CNS의 5G 특화망 신청 판넬을 들고 카메라를 보며 인사하고 있다. [사진=LG CNS] LG CNS는 스마트팩토리에 5G를 결합한 고도의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LG CNS는 AI(인공지능), 빅데이터, IoT(사물인터넷) 등 IT 신기술을 탑재한 통합 스마트팩토리 플랫폼 ‘팩토바(Factova)’로 공장 지능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아울러 LG CNS는 그룹 계열사인 LG화학(소재), LG디스플레이(부품), LG전자(완성품) 등 분야의 스마트팩토리를 구축∙운영 중이다.


a854123@theva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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