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리테일(대표이사 허연수 김호성)이 운영하는 푸드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 ‘넥스트 푸디콘’이 실질적인 성과를 내고 있다. ‘넥스트 푸디콘’에서 개발한 제품이 GS샵 모바일 라이브커머스를 통해 첫 소개된다.
GS샵은 21일 모바일 라이브커머스인 샤피라이브에서 ‘서울콩비지’를 론칭한다. ‘서울콩비지’는 2010년 서울 문정동에서 시작한 맛집으로 GS리테일 ‘넥스트 푸디콘’ 2기에 참여해 100% 국내산 콩으로 만든 건강식을 가정간편식(HMR)으로 선보인다. 이날 ‘샤피라이브’에서는 ‘콩비지탕’과 ‘김치콩비지찌개’를 각각 2팩씩, 정가 대비 할인해 판매한다. 오는 22일 ‘돈불리제담’의 고기국수와 얼큰고기국수, 27일 ‘삼청동호떡’을 각각 방송한다.
앞서 GS리테일은 ‘넥스트 푸디콘’ 시즌2를 가동하고 ‘메가 히트상품’을 함께 개발할 로컬 맛집 및 소규모 식품 창업팀을 모집했다. 최종 선발된 지역 맛집 및 소규모 창업팀에는 F&B 비즈니스 플랫폼을 운영하는 위쿡의 전문 솔루션, 오픈더테이블의 제조사 매칭 및 제품화 서비스를 제공했다. GS리테일은 유통채널 특성을 고려해 ‘서울콩비지’, ‘돈불리제담’, ‘삼청동 호떡’의 GS샵 샤피라이브 론칭을 결정했으며, 향후 데이터홈쇼핑인 ‘GS마이샵’ 등을 통해 판매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