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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밸류뉴스=박수민 기자]

GS리테일(허연수 김호성)이 운영하는 GS샵이 해외 진출을 염두에 두고 있는 협력사들을 위해 3D 가상 공간을 제작한다. 협력사들이 해외에 대규모 수출을 진행하기 위해 외국 바이어의 국내 공장 실사 작업 등이 선행돼야 하는데, 코로나19로 출입국이 쉽지 않아 회사를 소개하는 데에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 이에 GS샵은 디지털트윈(Digital Twin) 기술을 활용해 공장과 본사 등을 실제와 유사한 3차원 모델로 구현한 3D 가상 공간을 지원하기로 했다. 

 

GS샵이 해외진출을 염두해둔 협력사들을 지원하는 가상공간. [사진=GS리테일]

GS샵은 직접 전문 장비를 활용해 생산 현장을 촬영해 주고, 이 공간에 제품이 생산되는 과정 설명과 영상을 추가로 담는 작업 등도 진행한다. 해외의 바이어들은 한국의 협력사를 방문하지 않아도 가상 공간에서 실제 제품의 생산 과정을 차례대로 볼 수 있으며, 직접 원하는 공간이나 과정으로 이동해 궁금한 부분을 360도 시야로 찾아볼 수도 있다.


aprilis20@theva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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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2-02-14 10:0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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