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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밸류뉴스=박수민 기자]

오비맥주(대표이사 배하준)의 '카스'가 '2022 대한민국 브랜드 명예의 전당'에서 맥주 부문 3년 연속 1위에 선정됐다. 카스는 지난 10년 간 국내 시장 점유율 1위를 유지하고 있으며 최근 갈색 병 맥주에서 벗어난 투명한 병을 도입한 ‘올 뉴 카스’를 출시했다. 


카스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장 상황에서 시대상을 반영한 마케팅으로 소비자들과 공감대를 높였다는 평가다. 배우 윤여정을 ‘올 뉴 카스’의 광고모델로 발탁했으며 MZ(밀레니얼+Z세대)세대 모습을 담아낸 '진짜 멋진 여름 맥주' 광고와 소상공인 응원 및 상생 마케팅 캠페인인 ‘카스 싹투어(SSAC Tour)’ 등 마케팅을 도입했다.

 

유희문(오른쪽) 오비맥주 마케팅 부사장이 ‘2022 대한민국 브랜드 명예의 전당’ 시상식에서 박기찬 산업정책연구원 원장과 기념 촬영하고 있다. [사진=오비맥주]

산업정책연구원(IPS)이 주관하고 산업통상자원부가 후원한 대한민국 브랜드 명예의 전당은 기업경영실적, 브랜드 가치, 고객만족도 등 종합적인 평가를 통해 매년 각 산업별로 국내 산업 발전에 기여한 브랜드를 선정해 시상한다.


aprilis20@theva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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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2-02-04 10:2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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