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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밸류뉴스=윤준헌 기자]

신한은행(은행장 진옥동)은 국내 금융권 최초로 ‘Green Guarantee Company’(이하 ‘GGC’)와 글로벌 ESG 실행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GGC’는 영국 정부 및 녹색기후기금 등이 출연한 국제 보증기관으로 개발도상국의 기후변화 관련 지원을 목적으로 하며 22년 6월 설립을 앞두고 있다.  


진옥동(왼쪽) 신한은행 은행장이 지난 28일 화상으로 진행된 GGC와의 업무협약식에서 GGC의 Lasitha Perera CEO와 기념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신한은행]신한은행은 ‘GGC’가 발행하는 보증서를 활용해 개발도상국내 기업들의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관련 자금 지원, 이머징 마켓의 그린본드 등의 발굴, 운용, ESG 관련기업에 대한 투자 등 그린 파이낸싱을 확대할 예정이다. 특히 신한은행은 글로벌 ESG 실행을 위한 조직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런던지점에 ‘ESG 글로벌데스크’를 올 1월에 신설했으며 그 첫 성과로 ‘GGC’와의 이번 협약을 이끌어내 글로벌 ESG 확장에 시작점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이번 협약은 영국 SC은행, 일본 MUFG, 싱가포르 DBS에 이어 업무협약을 체결한 것으로 글로벌 은행중에서도 신한은행의 ESG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여준다.


wnsgjswnsgjs@theva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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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2-02-03 10:5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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