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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밸류뉴스=박수민 기자]

삼성카드(대표이사 김대환)가 오는 28일 국내외 투자기관 및 애널리스트를 대상으로 기업설명회(IR)를 갖는다. 

 

삼성카드본사가 위치한 서울 태평로 삼성본관빌딩. [사진=더밸류뉴스]

지난해 실적 발표와 질의응답(Q&A)이 진행된다. 한국IR협의회 사이트를 통해 참가 신청할 수 있다. 행사자료는 삼성카드 홈페이지에 업로드된다.

 

삼성카드의 지난해 1~3분기 실적을 살펴보면 매출액 9403억원, 영업이익 1934억원, 순이익 1395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각각 21%, 11%, 8% 증가했다. 

 

카드 수수료 인하에 관련한 전략도 공개될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 금융위원회는 '카드 수수료 인하 당정협의'를 열고 연매출 30억원 이하인 카드 가맹점에 대해 올해부터 신용카드와 체크카드 수수료를 모두 인하하기로 결정했다. 백두산 한국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지난해 말 카드수수료 인하가 결정되고 올해 1월 말부터 적용될 카드수수료 개편 결과가 예상보다 양호하다"며 "가맹점수수료율 하락에도 불구하고 올해 개인 신용판매가 8~10% 증가할 것까지 고려하면 올해 신용판매 수익성이 나쁘지 않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aprilis20@theva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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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2-01-19 10:2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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