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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석주 롯데건설 대표, `디벨로퍼 역량 강화하고 글로벌 시장 진출할 것"...2022 신년사

  • 기사등록 2022-01-03 11:5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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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밸류뉴스=윤준헌 기자]

“과감한 혁신과 투자로 지속성장하는 기업이 돼야 한다. 이를 위해 디벨로퍼 역량을 강화하고 글로벌 시장에 진출해야 한다." 


하석주 롯데건설 대표는 2022년 신년사에서 '과감한 혁신과 투자! Jump Up 2022!'라는 슬로건을 제시하며 "신(新)성장 동력 육성을 통해 롯데건설을 지속성장하는 기업으로 만들 것"이라고 밝혔다. 


하석주 롯데건설 대표이사. [사진=롯데건설]


◆"복합개발 수주역량 확보, 사업영역 다각화할 것"


하석주 대표는 이를 위해 종합 디벨로퍼 역량을 강화해 지속성장의 중심축이 되도록 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하 대표는 "복합개발사업 수주역량을 확보하고 금융모델 발굴, 우량자산 투자 등으로 사업영역을 다각화하며, 자산운영사업, 실버주택사업, 물류센터, 친환경사업 등 운영사업 확대를 통해 수익구조도 다변화하여 중장기적인 성장모델을 발굴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해외사업을 지속 확대하고 신시장 진출에 적극 나서겠다는 입장도 밝혔다. 


하 대표는 "현지 우량 디벨로퍼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안정적으로 사업을 확대하면서 그간 축적된 역량을 발휘해 단독개발도 병행하여 수익성을 제고해야 한다"고 밝혔다. 또, "기존 주택사업 이외에도 복합개발, 물류센터 등 새로운 유형의 사업에 진출해 사업영역을 넓히고 국가별, 공종별로 우선 추진사항과 점진적 확대사항을 선별해 최적화 전략을 수행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플랜트 수행 역량 강화하고 신규 프로젝트 확대할 것"


플랜트사업의 수행역량을 강화해 플랜트 분야의 외연을 넓혀갈 것이라는 입장도 밝혔다. 


하 대표는 "기존 시공경험을 바탕으로 설계·구매·시공 각 영역별로 조직, 인력, 시스템을 효율적으로 활용해 수행역량을 강화하고, 플랜트 외주대형사업, 해외사업 등 신규 프로젝트를 적극적으로 확대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고객중심의 상품·신기술을 개발하고 이를 통해 신사업을 발굴하겠다는 입장도 밝혔다. 


하 대표는 "고객 니즈  변화에 대응해 품질을 향상시키고 고객만족도를 제고할 수 있는 차별화된 상품을 개발하고, 에너지·친환경·DT 등 미래시장 기술을 선제적으로 도입할 것"이라고 밝혔다.


하 대표는 성장동력 육성과 더불어 롯데건설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뒷받침할 질적성장 기반을 구축하는 것도 중요하다며 이를 위해 △ 안전보건관리체계를 강화하고 안전보건역량을 집결하여 재해를 예방할 것 △ 업무프로세스를 개선하고 경영시스템을 효율화할 것 △ 윤리경영·준법경영을 체질화하고 파트너사 상생협력체계를 강화할 것 △ 이러한 성장을 뒷받침할 수 있는 리스크 관리를 상시 이행할 것이라는 4대 전략을 제시했다. 


wnsgjswnsgjs@theva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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