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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원 농심 회장, "건강기능식품·대체육, 새 모멘텀으로 키울 것"...2022 신년사

  • 기사등록 2022-01-03 14:3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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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밸류뉴스=윤준헌 기자]

"주력 사업의 핵심가치를 확장하고 새로운 가치의 미래사업을 육성하겠다. 이를 위해 건강기능식품, 대체육 등의 신규 사업으로 성장 모멘텀을 확보하겠다."


신동원 농심 회장이 3일 농심그룹 임원 회의에서 새해 경영지침으로 ‘VALUE UP’을 제시하고 관행적 사고에서 탈피해 새 경영 체질로 전환하겠다고 밝혔다. 


신동원 농심 회장. [사진=농심그룹]

신동원 회장은 “고객 가치경영을 실현하기 위해서는 단기적인 성과에 치중하기보다는 중장기적인 관점에서 고객 중심의 사고방식을 가져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를 위해 신 회장은 "최근 가시적인 성과를 드러내기 시작한 건강기능식품과 대체육 등 신규 사업을 세밀하게 가다듬어 성장 모멘텀을 만들 것"이라고 밝혔다. 


또, 신 회장은 "최근 글로벌 시장에서 신라면 위상이 높아지고 있는 만큼 해외사업 성장 가속화에 역점을 두어야 한다"며 "글로벌 생산 및 판매 거점의 점검과 관리 역량을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ESG경영에도 적극 나설 것임을 밝혔다 신 회장은 “새로운 슬로건 ‘인생을 맛있게, 농심’은 가치있는 활동으로 고객, 사회와 함께 하자는 뜻을 담고 있다”라며 “ESG경영에 대한 소비자의 높은 기대를 충족할 수 있도록 전사적인 차원에서 협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wnsgjswnsgjs@theva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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