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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밸류뉴스=윤준헌 기자]

현대카드(대표이사 정태영 김데이비드덕환) 회원수가 1000만명을 넘어섰다. 


현대카드는 28일 현대카드의 본인회원(카드를 직접 발급받은 가입자, 가족회원 제외)이 1007만명을 기록해 회원 수 1000만명을 넘었다고 밝혔다. 


2018년 783만명, 2019년 878만명 기록했고 지난 해 939만명을 기록하며 올해 1000만 회원을 달성했다. 지난 2001년 회원 수 100만명이 안된 다이너스카드 인수 후 10배 이상 늘어났다.


현대카드 1000만 회원 시대. [이미지= 현대카드]

회원수 증가의 가장 큰 원동력은 상업자 전용 신용카드(PLCC)로 분석된다. 현대카드 PLCC 회원수는 2018년 83만명에서 현재 320만명으로 늘었다. 현대카드 회원 중 PLCC 회원 비율도 4년 전 11%에서 32%로 확대됐다. 


현대카드는 이마트, SSG, 스타벅스, 배달의민족, 쏘카, 무신사 등 여러 업종에서 PLCC 시장에 참여하고 있다. 현대카드는 각 PLCC 브랜드에 충성도가 높은 고객 취향과 라이프스타일을 분석한 상품 설계와 빅데이터 기반 활동을 PLCC 성공 원인으로 봤다. 


PLCC와 함께 상품 경쟁력 강화 역시 회원 수 증가에 도움을 줬다. ‘현대카드 BOOST’와 ‘현대카드 Z’ 출시가 인기를 끌었고 고객 편의를 위한 디지털 서비스들도 고객 만족도를 높였다. 


현대카드 회원 1007만명을 분석한 결과, 20대 비율이 꾸준히 늘었고 여성 회원 비중이 45%를 기록하며 절반 가까이 차지했다. 이들은 주로 배민현대카드, 네이버 현대카드 등 MZ세대를 겨냥한 신용카드를 주로 발급받았다. 


wnsgjswnsgjs@theva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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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1-12-28 14:4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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