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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밸류 부동산] 현대건설·롯데건설·DL건설·LH...디에이치 플랫폼·삼천리2차 리모델링·김포스포츠몰·QR코드 하자관리

  • 기사등록 2021-12-20 19:0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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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밸류뉴스=이승윤 기자]

◆현대건설, 입주민 대상 원스톱 ‘디에이치 모바일 서비스 플랫폼’ 런칭

현대건설 원스톱 ‘디에이치 모바일 서비스 플랫폼’ 화면. [이미지=현대건설]

현대건설(대표이사 윤영준)이 디에이치 입주민을 대상으로 고객의 라이프스타일에 맞춘 원스톱 ‘디에이치 모바일 서비스 플랫폼’을 개발해 런칭했다.


코로나 이후 라이프스타일 변화에 맞춰 비대면 주거서비스를 업그레이드한 ‘디에이치 모바일 서비스 플랫폼’을 개발했다고 밝혔다고 20일 밝혔다.


‘디에이치 모바일 서비스 플랫폼’은 입주 단계에서부터 입주 후 생활 전반에 걸쳐 건강, 문화, 교육, 자산관리 및 먹거리에 이르기까지 생활과 밀착된 주거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입주민 전용으로 개발된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이다.


입주민은 모바일 서비스 플랫폼을 통해 생활지원센터 공지사항, 전자투표, 주민설문, 커뮤니티 시설 예약 및 결제, 강좌신청 외에도 컨시어지 서비스를 통해 집안 청소나 반려동물 돌봄 서비스, 간편식 구매 등 다양한 서비스 이용이 가능하다. 뿐만 아니라 세대 내 홈기기 제어, 엘리베이터 호출, 방문차량 예약, 택배조회, 아파트/커뮤니티 출입 통제, 보이스홈 등을 손쉽게 이용할 수 있으며, 관리비 조회, 커뮤니티 이용내역 실시간 확인은 물론 인바디 건강관리 정보 연계 서비스 등의 데이터 정보를 활용한 서비스들도 이용이 가능하다.


현대건설은 고객들이 살면서 필요한 주거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수 있는 통합 모바일 서비스 플랫폼을 구축, 보다 쉽고 편리하게 소통하며 다양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입주민들은 디에이치 모바일 서비스 플랫폼을 통해서 커뮤니티 시설 사용 및 단지 생활 전반에 걸쳐 다양한 O2O(Online to Offline) 주거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플랫폼은 개포 주공 8단지를 재건축한 ‘디에이치 자이 개포’ 입주 단지에 11월 첫 공식 오픈을 시작으로 추후 입주 예정인 모든 디에이치 단지의 입주민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롯데건설, 수원 권선 삼천리2차 리모델링 수주


롯데건설, ‘수원 권선 삼천리2차 리모델링 사업 시공자 선정. [이미지=롯데건설]

롯데건설(대표이사 하석주)이 19일 오후 14시 수원 이비스 앰배서더에서 열린 ‘수원 권선 삼천리2차 리모델링 사업 시공자 선정 총회’에서 시공사로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롯데건설은 이번 수주로 올해 도시정비사업 신규 수주 2조2230억원을 달성했다. 


수원 권선 삼천리2차 아파트는 수원시 권선동 1238번지 일대에 위치한 아파트로, 지난 1996년준공해 25년 차를 맞은 단지다. 기존 지하 3층~ 지상 12층 546가구 규모에서 수평 및 별동 증축을 통해 지하 6층~ 지상 13층(증축동은 20층) 627가구로 새롭게 태어난다. 리모델링을 통해 늘어나는 81세대를 일반분양할 예정이며, 이번 롯데건설의 수주 규모는 약 1800억원이다.


롯데건설은 2020년 이촌동 현대아파트 리모델링 사업, 2021년 목동 2차 우성파아트 리모델링 사업 시공사로 선정된 바 있으며, 백화점, 호텔, 마트 등 다양한 상업시설 리모델링 실적 및 노하우를 갖추고 있다.


DL건설, 민간개발서도 속도 낸다…‘김포스포츠몰’ 착공


DL건설 ‘김포스포츠몰(김포Good프라임 스포츠몰)’ 투시도. [이미지=DL건설]

DL건설(대표이사 조남창)은 ‘김포스포츠몰(김포Good프라임 스포츠몰)’ 신축공사의 착공을 개시했다고 20일 밝혔다. 앞서 지난달 8일 DL건설은 해당 사업의 시공사로 선정된 바 있다.


DL건설은 이번 수주에 대해 최근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에 감염 우려가 확산되며, 운동시설 등의 다중이용시설 신축이 급격하게 감소되는 상황에서 시공사 선정이 되어 그 의미가 크다고 설명했다.


해당 사업 부지는 경기 김포시 운양동 1300-11에 위치했으며, 연면적은 6만 513㎡다. 지하 2층~지상 7층 규모의 운동시설 및 판매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발주자는 ㈜GOOD프라임이며, 공사비는 약 770억원이다. 공사 기간은 실 착공일로부터 약 22개월이다. 해당 시설은 김포골드라인 운양역에서 도보 5분 정도의 거리에 있다.


◆LH, 준공부터 입주 후까지 세대별 QR코드로 하자 관리


LH 직원이 현관문에 있는 ‘QR코드 입주품질관리시스템’을 시현하고 있다. ‘QR코드 입주품질관리시스템’은 이달 3일 부산명지 행복주택(284호)을 시작으로 17일 행정중심복합도시 3-3MBL(1,100호) 등에 시범 운영 중이다. [이미지=LH]LH는 손쉬운 하자 신고와 신속한 처리를 위해 지난 ‘20년 도입한 ‘QR코드 입주품질관리시스템’을 개선해, 이달 3일 부산명지 행복주택(284호)을 시작으로 17일 행정중심복합도시 3-3MBL(1,100호) 등에 시범 운영 중이라고 20일(월) 밝혔다.


‘QR코드 입주품질관리시스템’은 입주 전 사전방문 행사 시 입주자가 하자부위에 QR 스티커를 부착 및 스마트폰으로 인식해 하자내용 및 이미지를 접수하고, 보수 결과를 확인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LH는 그간 입주자 사전방문 행사에만 사용한 QR코드 접수방식을 준공부터 입주 이후까지로 확대하고, 하자접수 방법도 ‘건별 QR 코드 접수’에서 ‘세대별 통합 QR코드 접수’로 개선해 「바로처리 통합 QR코드 입주품질관리시스템」이란 명칭을 붙여 이달부터 전격 도입했다. 입주세대는 세대별로 부여된 통합 QR코드를 통해 여러 하자를 한 번에 접수할 수 있고, 입주 후에도 수시로 하자를 신고할 수 있다. 또, 준공 단계에서부터 LH의 하자점검 매니저가 각 세대의 청소상태 등 점검을 통해 사전방문행사 시행 전에 선제적으로 하자를 처리할 수 있다.


LH는 체계적인 이력관리를 통해 하자 처리 속도를 높이고, 하자 발생 예방 등 주택 품질향상에도 활용할 뿐만아니라 시범운영을 통해 드러난 문제점을 개선해 내년부터 LH 공공주택 건설과정에 적용할 계획이다.


lsy@theva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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