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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밸류뉴스=민준홍 기자]

KB증권(대표이사 박정림 김성현)이 금융위로부터 마이데이터(본인신용정보관리업) 본허가를 획득했다.


KB증권 본사가 입주해있는 서울 여의도 더케이타워. [사진=KB증권]  

금융 분야 마이데이터 사업은 금융회사 혹은 공공기관에 흩어진 본인의 금융정보를 한번에 수집하여 금융소비자가 한눈에 볼 수 있도록 제공하는 서비스다. 


금융회사는 고객 동의를 통해 마이데이터를 수집해 맞춤형 상품 추천, 생애재무관리, 보험 만기 알림 및 보험 추천 정교화, 소비패턴에 따른 맞춤형 카드 추천 서비스 등을 고객에게 제공할 수 있다. 또, 금융회사들은 마이데이터를 통해 맞춤형 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 투자자문, 투자일임 등 초개인화 서비스를 비대면으로 제공하여 자산관리 서비스에서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다. 고객은 각 금융사 별로 진행하고 있는 투자 상황 등 개인별 재무상태를 종합적으로 고려한 재테크 자문을 받을 수 있게 된다.


장승호 KB증권 디지털혁신본부장은 "금융자산 통합조회 외에도 포트폴리오 진단, 고수의 Pick 등 투자와 관련있는 다양한 마이데이터 분석 콘텐츠를 준비하면서 투자에 적극적이고 비대면 거래를 선호하는 MZ세대의 눈높이를 맞추는데 많은 노력을 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junhong29@theva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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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1-11-15 11:2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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