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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밸류뉴스=신현숙 기자]

NHN한국사이버결제(대표이사 박준석, 이하 NHN KCP)가 연결 기준 3분기 매출액 1943억원, 영업이익 112억원, 당기순이익 94억원을 달성했다고 9일 밝혔다. 특히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22% 증가하며 역대 최대 분기 매출을 기록했다.


NHN한국사이버결제 로고. [이미지=NHN한국사이버결제]

국내∙외 가맹점의 거래대금이 큰 폭으로 증가하며 온라인 결제사업부가 호실적을 견인했다. 또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완화에 따른 오프라인 결제사업부 실적 회복세, 페이코오더∙식권∙캠퍼스존 등 사업간 연계를 통해 시너지 효과가 발생되고 있는 O2O사업부의 사업 활성화로 인해 매출이 증가했다. 해당 사업은 식권 서비스의 빠른 확장세와 페이코오더 서비스 오픈의 가속화로 전년비 매출이 12% 성장했다.


영업이익의 경우 전년비 0.7% 감소했다. 회사는 3분기 인센티브 지급으로 인한 일회성 비용이 반영된 것을 고려할 때 이는 고무적인 성과라고 말했다. 특히 PG사업의 경우 전체 거래액은 역대 최고인 약 8조2000억원 규모로 이중 해외 가맹점의 거래액이 전년비 52% 상승한 약 1조원을 기록했다. NHN KCP는 3분기까지 신용카드 결제액 기준으로 9분기 연속 시장점유율 1위를 유지하고 있다.


NHN한국사이버결제는 1994년 12월 설립됐으며 2006년 1월 한국사이버페이먼트를 흡수합병했다. 2006년 7월 POS사업부문의 물적분할과 함께, 법인명을 '한국사이버결제'로 변경했고 2016년 3월 'NHN한국사이버결제 주식회사' 재변경했다. NHN한국사이버결제는 온라인 전자결제대행(PG)사업과 온라인∙오프라인 부가통신망(VAN) 사업, 간편결제 관련사업 등을 영위 중이다.


shs@theva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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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1-11-09 09:3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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