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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밸류뉴스=민준홍 기자]

웹젠(대표이사 김태영)이 3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영업수익) 664억원, 영업이익 163억원을 기록했다고 5일 밝혔다. 매출액, 영업이익은 전년비 각각 7.25%, 29.44% 감소했다. 당기순이익은 전년비 21.67% 감소한 144억원이다. 


웹젠 CI. [이미지=웹젠]

올해 9월 출시한 '뮤 아크엔젤2' 이후 신작 출시가 지연되고, 이미 출시한 게임들은 매출 성장이 둔화하면서 웹젠의 3분기 실적은 전반적으로 감소세를 보였다.


웹젠은 자체 개발프로젝트의 진행을 서두르면서 당분간 라이브게임들의 서비스 향상에 주력한다는 전략이다. 현재 ‘웹젠블루락’, ‘웹젠노바’ 등의 개발자회사에서 2022년부터 시장 출시를 목표로 5개 이상의 신작게임 개발프로젝트를 진행 중이지만, 출시일까지는 신작 공백이 생긴다.


외부투자를 늘려 퍼블리싱 신작을 추가 확보하고 블록체인 등 게임 관련 기술을 보유한 개발사 및 벤처기업들과 협업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또, 자체 개발프로젝트와 더불어 중장기 투자계획을 수립해 모바일은 물론 콘솔과 PC 플랫폼 기반의 출시작들을 다수 확보하고, 차세대 게임개발 기술력 확보에도 주력할 예정이다.


김태영 웹젠 대표이사는 "인디게임사부터 벤처업체까지 게임산업에 접목할 우수 개발진을 만나 그 아이디어와 미래기술을 확보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움직이고 있다"라며 "위드코로나 이후 불확실한 경영환경을 고려하면서 안정과 기술투자의 균형을 맞추겠다"고 전했다.


junhong29@theva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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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1-11-05 16:5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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