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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밸류뉴스=민준홍 기자]

삼성엔지니어링(대표이사 최성안)이 3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1조7466억원, 영업이익 1390억원을 기록했다고 28일 밝혔다. 전년비 각각 7.3%, 24.1% 증가한 수치다. 순이익은 전년비 42.6% 증가한 974억원이다.


서울 중구 태평로 삼성본관빌딩. [사진=더밸류뉴스]  

3분기까지의 누계 실적은 매출액 4조9732억원, 영업이익 3966억원, 당기순이익 2932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각각 1.6%, 40.9%, 43.6% 증가했다. 삼성엔지니어링은 국제적인 플랜트 시장에서의 EPC(설계, 구매, 시공) 사업을 영위한다.


특히 올해 3분기 수주 1조2500억원으로 3분기 누적 수주 4조3770억원을 기록했다. 이에 올해 수주잔고는 16조4000억원으로 2020년 매출액 기준 2년6개월 분량의 일감을 확보했다. 


삼성엔지니어링 관계자는 "EPC 수행 혁신을 통한 원가 절감 노력 및 프로젝트 관리로 화학공 플랜트 부문 수익성이 개선됐고 산업환경 플랜트 부문도 안정적인 수익성을 유지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junhong29@theva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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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1-10-28 10:4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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