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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밸류뉴스=민준홍 기자]

코오롱글로벌(대표이사 윤창운)이 3650억원 부산 엄궁1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의 수주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올해 신규수주잔고가 최대치를 기록할 전망이다. 또 부산 엄궁1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과 함께 코오롱글로벌은 1579억원 안동 재건축정비사업 수주계약을 체결하면서 수주잔고를 빠르게 늘리고 있다.


코오롱글로벌, 부산 엄궁1구역 주택재개발정비구역 조감도. [이미지=코오롱글로벌]

지난해 코오롱글로벌은 2조7000억원의 수주잔고를 기록했으며 올해는 전체 수주잔고가 10조원을 돌파했다. 이는 올해 3조1000억원의 목표 수준을 크게 상회하는 수치다.


코오롱글로벌이 타 경쟁업체보다 조합의 호응을 얻은 점은 조합원 분담금 입주시 100%, 안정적인사업조건으로 분석된다. 이에 조합은 설계변경, 상품 상향 등으로 시공사 선정 당시 도급액보다 증액된 3650억원에 계약을 체결했다. 이처럼 큰 규모의 도급증액은 이례적인 사례다. 


junhong29@theva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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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1-10-27 16: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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