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기사수정
[더밸류뉴스=김도형 기자]

주택시장에서 중대형 아파트의 인기가 높은 가운데 각 건설사들이 강원 춘천·경남 거제·경북 포항 아파트 시장에도 공급을 시작한다.


한아건설 '학곡지구 모아엘가 그랑데' 투시도. [사진=한아건설]

한국부동산원 청약 홈에 따르면 지난 3월 분양한 ‘고덕 강일 제일풍경채’는 평균 150.2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해 이중 추첨제 적용 대상인 전용면적 101㎡엔 1만1821명이 몰려 629.8대 1의 최고 경쟁률을 보였다. 지난 8월에 공급한 ‘평택지제역자이’는 평균 30.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최고 경쟁률은 99대 1로, 전용면적 113㎡에서 나왔다.


전용 85㎡초과 주택은 전용 84㎡이하 아파트보다 추첨제 비율이 높아 가점이 낮은 무주택자의 당첨 확률이 상대적으로 높다. 실제로 투기과열지구에서 분양하는 전용 85㎡ 이하 아파트는 100% 가점제로 공급된다. 조정대상지역의 경우는 가점제 공급이 75%이며, 비규제지역은 40%다. 전용 85㎡ 초과 아파트는 투기과열지구에서는 50%, 조정대상지역에서는 70%를 추첨제로 공급하며, 비규제지역의 경우 100% 추첨제다.


중대형 아파트 분양 물량은 현저히 적은 상태다. 전용 85㎡초과 중대형 아파트는 지난 2010년 전체 분양물량의 31.15%가 공급된 이후 지속해서 감소해 2011년 10%대로 떨어졌으며, 2019년 이후로는 10%대 이하로 하락했다. 올해 8월까지의 중대형 아파트 공급 비율은 7% 수준에 불과하다. 


한아건설은 오는 10월 춘천시 동내면 학곡리 일원에서 ‘학곡지구 모아엘가 그랑데’를 공급할 예정이다. 전용면적 84~100㎡, 총 762가구가 공급된다. 성원초·성림초·대룡중 등의 학군이며, 춘천IC의 중앙고속도로와 서울~춘천 고속도로 접근이 쉽다.


경남 거제는 반도건설이 시공하는 ‘거제 반도유보라’가 9월 분양할 예정이다. 단지는 경상남도 거제 옥포동 238-2번지 일원에 전용면적 84~109㎡ 총 292세대로 구성된다. 2022년 착공이 예정된 거제~김천 남부내륙고속철도(서부경남KTX)가 가깝다.


포스코건설은 경남 진주시 초전동 산 1-1 일원에 ‘더샵 진주피에르테’를 9월 공급한다. 단지는 전용면적 74~124㎡, 총 798세대 규모로 조성된다. 초전초, 진주동명중·고, 명신고 등이 인접해 있고 단지 바로 앞에 동부시립도서관(2023년 예정)이 건립될 계획이다.


HDC현대산업개발은 경북 포항 남구 오천읍 일대에 ‘포항 아이파크’를 9월 중 선보일 계획이다. 단지는 전용 75~101㎡ 총 1144가구 규모로 공급된다.


moldaurang@thevaluenews.co.kr

[저작권 ⓒ 더밸류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
TAG
0
기사수정
  • 기사등록 2021-09-23 12:02:41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재무분석더보기
제약·바이오더보기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