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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밸류뉴스=홍순화 기자]

한국간편결제진흥원(이사장 윤완수, 이하 한결원)은 모바일 온누리상품권 판매액이 2천억원을 돌파했다고 3일 밝혔다.


올해 1월부터 7월까지 판매된 모바일 온누리상품권 금액은 약 2000억원으로, 지난해 동기간 대비 3.8배 이상 상승했다.


2021년 7월 누적 모바일 온누리상품권 판매액 2천억원 돌파. [이미지=한국간편결제진흥원]

모바일 온누리상품권이 가장 많이 결제된 전통시장은 △자양전통시장 △사당시장 △조양시장 △석관황금시장 △조광시장 순으로 나타났다. 모바일 온누리상품권은 전통시장 및 주변 상점가에서 결제 가능한 제로페이 연계 상품권으로, 상시 10% 구매 할인률을 제공한다.


판매액이 2000억원을 넘은 것은 지난 5월 판매 1000억원 돌파 이후 3개월 만이다. 모바일 온누리상품권 판매액이 빠르게 증가하는 것은 전통시장과 상점가의 디지털 전환에 따른 것으로 보인다. 사용자 연령대도 전 연령대로 확대되고 있으며, 20대 MZ세대와 5060세대의 구매 비중이 크게 늘었다. 남성의 구매 비중도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모바일 온누리상품권은 최근 코로나19로 증가한 비대면 결제를 위해 온라인 결제도 지원한다. 전통시장 배달을 지원하는 배달앱에서도 사용할 수 있다. 위메프오, 띵동, 놀장, 장보다, 장바요 등이 대표적이다. 이외에도 골목형상점가 지역인 서울 홍제 골목형상점가, 제주 시계탑 상가거리, 인천 구월문화로 상점가와 상권르네상스구역, 상권 활성화 구역 등에서 결제가 가능해 사용처는 꾸준히 확대되고 있다.


hsh@theva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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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1-08-03 11:1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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