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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밸류뉴스=민준홍 기자]

한국거래소(이사장 손병두)가 올해 신입직원 43명을 공개 채용한다. 


채용인원은 전년 대비 19% 증가했다. 이는 사업 확장에 따른 인력수요 증가 및 청년채용 확대를 고려한 것이다. 3일 한국거래소는  이달 3일부터 18일까지 지원서를 받고, 9월 11일 필기시험, 10월 1차, 2차 면접시험을 거쳐 11월 최종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2021년 한국거래소 신입직원 채용. [사진=한국거래소]

모집분야는 경영∙경제, 법학, 수학∙통계, IT의 4개 부문으로 나누고 필기시험은 경영학, 경제학, 법학, 수학, 통계학, IT 6과목을 선택해 응시할 수 있다. 


올해 채용 계획은 학력∙전공 제한이 없으며 블라인드 서류 전형 및 면접 전형을 통해 능력 중심의 인재 채용을 강화한다. 또 업무수행에 필요한 최소한의 어학능력이 요구되며 올해는 어학 기준 점수 미충족 시 지원자격을 부여했으나 내년은 어학 기준 점수를 자격요건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또 우수한 지역인재 선발을 위해 비수도권 지역인재 채용목표제를 운영해 지역인재 합격자가 25%에 미달될 경우 미달인원만큼을 추가 합격으로 처리할 예정이다. 


한국거래소 측은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시험장 방역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며, 향후 정부의 코로나19 대응방침에 따라 채용일정이 일부 변경될 수 있다"고 밝혔다.


junhong29@theva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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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1-08-03 11:3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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