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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밸류뉴스=문성준 기자]

오뚜기가 볶음밥, 라면 등 다양한 카테고리의 비건(Vegan) 간편식을 선보이며 소비자 입맛 잡기에 나섰다. 


최근 코로나19로 집에서 보내는 시간이 길어지고 집 밥을 먹는 횟수가 늘어나면서 간편하고 맛있게 채식을 즐길 수 있는 제품들이 각광받고 있다. 오뚜기는 지난해 채소 원료들만을 엄선해 만든 ‘그린가든 볶음밥 2종’을 선보였다. 해당 제품은 ‘그린가든 카레볶음밥’과 ‘그린가든 모닝글로리볶음밥’ 등 2가지로 구성돼 취향에 맞게 선택할 수 있으며, 동물성 원료를 사용하지 않고 맛과 건강을 살린 것이 특징이다.

㈜오뚜기가 선보인 비건 제품. [사진=오뚜기]

‘그린가든 카레볶음밥’은 그린빈, 물밤, 홍피망, 당근 등 7가지 채소와 카레가 어우러지는 맛으로, 그린빈과 물밤의 식감이 특징이다. ‘그린가든 모닝글로리볶음밥’은 공심채(모닝글로리), 양배추, 대파 ,양파 등 7가지 채소로 맛을 냈다. 동남아 음식에 자주 사용되는 공심채에 마늘, 간장 등으로 깊은 풍미를 자랑한다. 두 제품 모두 최근 한국비건인증원으로부터 비건 인증을 획득했다. 


앞서 오뚜기는 채소라면도 선보이는 등 ‘비건’ 시장에서의 입지를 다져가고 있다. 2019년에는 ‘채소라면의 황제’ 라는 뜻을 담은 ‘채황’을 출시해 시장의 관심을 모은 바 있다. 오뚜기는 앞으로도 간편하고 맛있게 즐길 수 있는 채식 제품군을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a854123@theva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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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1-07-23 15:3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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