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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밸류뉴스=문성준 기자]

한샘(대표이사 강승수 회장)이 ‘스마트홈(Smart Home)’ 시장 진출을 본격한다. 8일 한샘은 홈 IoT(사물인터넷)기업 ‘고퀄(GOQUAL)’에 30억원을 투자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투자는 인테리어 시장에서 미래 지향적인 ‘스마트홈’ 분야에 대한 전략적 투자로 볼 수 있다. 


모델이 스마트냉장고를 이용해 요리 레시피를 검색하고 있다. [사진=한샘]

‘고퀄’은 ‘스마트 전동커튼’과 ‘스마트 홈 카메라’ 등 가정에서 사용할 수 있는 다양한 제품을 개발하고 자체 클라우드(Cloud) 플랫폼을 운영하는 홈 IoT 전문 벤처기업이다. 최근에는 스마트오피스(사무실), 스마트상점 등 IoT 분야에서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 대표적인 ‘고퀄’의 홈 IoT 브랜드는 ‘헤이홈’으로 다양한 스마트 기기들을 선보이고 있다. 


한샘은 스마트기기 개발 역량을 갖추고 자체 클라우드 플랫폼을 운영하고 있는 ‘고퀄’의 기술력과 성장성을 높게 여겨 이번 투자를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샘은 스마트기기와 홈 네트워크 플랫폼 기능을 자사 리모델링 사업인 ‘한샘리하우스’에 접목해 고객들에게 ‘스마트홈’ 기반의 리모델링 서비스를 제공하는 ‘스마트홈 원스톱 패키지’를 구성해 나갈 계획이다.


a854123@theva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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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1-07-08 11:3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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