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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밸류뉴스=신현숙 기자]

LG하우시스는 1분기 매출액 7738억원, 영업이익 280억원을 공시했다. 전년비 각각 6.9%, 34.5% 증가했다.


서울 여의도 LG트윈타워 입구. [사진=더밸류뉴스]

사업부문별로는 건축자재 부문이 매출액 5551억원, 영업이익 310억원을 기록해 전년비 각각 10.9%, 6.5% 늘었다. 자동차소재부품∙산업용필름 부문은 매출액 2154억원, 영업손실 32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비 매출액은 4.7% 증가하고 영업손실은 63.2%가 감소해 적자 폭을 줄였다.


LG하우시스의 이슈는 자동차 소재·산업용 필름 사업부 매각이다. LG하우시스는 실적개선을 위해 자동차 소재·산업용 필름 사업부 매각을 추진하고 있지만 성과를 내지 못하고 겪고 있다. LG하우시스는 현대비앤지스틸과 자동차 소재·산업용 필름 사업부 매각을 진행하다 최근 협상 결렬을 공시했다. LG하우시스는 공시에서  "자동차소재 및 산업용필름 사업 매각과 관련해 2021년 1월 26일 현대비앤지스틸과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투자판단 관련 주요경영사항으로 공시한 바 있으나, 2021년 3월 31일부로 양해각서를 해제하고, 양사간 협상을 중단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 사업부는 지난해 매출액 3조1800억 원 중 28%가량을 차지하고 있지만, 2018년부터 영업 손실을 기록하고 있다. 


LG하우시스는 코로나19 수혜기업이다. 건자재·인테리어 업체들의 호실적 흐름은 올해에도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shs@theva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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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1-04-28 17:5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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