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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밸류뉴스=홍순화 기자]

우정사업정보센터의 마이데이터 서비스 구축사로 쿠콘이 선정됐다. 


쿠콘(대표 김종현)은 비즈니스 데이터 플랫폼 기업이다. 22일 쿠콘은 우정사업정보센터의 마이데이터 서비스 구축을 위한 1차 사업자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쿠콘 로고. [이미지=쿠콘]

쿠콘은 보험, 카드, 예금 등 우정사업본부가 보유한 금융정보 전체 영역에 ‘마이데이터 Open-Box’, ‘마이데이터 All-in-One’과 같은 쿠콘의 마이데이터 플랫폼을 ASP 서비스 형식으로 구축할 예정이다.


기존에 쿠콘이 제공해오던 개인신용정보 전송·수집 플랫폼에서 더 나아가 공공 마이데이터 본 사업인 데이터 꾸러미 연계까지 서비스 범위를 확대하여 제공한다. 이를 바탕으로 금융거래 시 공공기관이 보유한 행정정보를 우정사업본부가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공공데이터 요청, 조회, 관리까지 가능한 마이데이터 서비스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오는 8월, 마이데이터 정식 시행에 따라 기업들은 빠른 구축이 필요한 시기이다. 쿠콘은 개인신용정보 제공·수집, 공공데이터 연계 등 기업, 기관의 니즈에 최적화한 마이데이터 플랫폼을 단기간 내 안정적으로 구축할 수 있으며, 도입기관 상황에 맞추어 솔루션 도입이나 ASP서비스 형태로 제공한다. 이에 중소형 금융회사의 시간, 전문인력, 개발환경 개선에 해결책이 될 수 있다.


쿠콘은 국내 500여 개 기관과 해외 40여 개국, 2000여 개 기관의 금융·공공·의료·물류·통신 데이터를 수집·연결하여 국내 최대 API 플랫폼 ‘쿠콘닷넷’에서 200여 종의 API로 제공한다. 지난 1월 금융위원회로부터 마이데이터 사업자로 선정됐다.


hsh@theva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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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1-04-22 10:5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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