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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밸류뉴스=신현숙 기자]

CJ그룹이 스타트업의 성장과 산업 생태계 활성화를 지원하기 위한 오픈 이노베이션 플랫폼인 ‘오벤터스(O!VentUs, Open+Venture+Us)’ 4기 참가 기업을 모집한다.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와 공동으로 주최하는 ‘오벤터스’ 4기는 우수한 기술력을 보유한 중소기업·스타트업·연구소 등을 발굴해 CJ프레시웨이, CJ대한통운, CJ ENM 등과 공동 사업화를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공모 분야는 △푸드테크 △물류 △엔터테인먼트 등 총 3개로, 최대 8곳의 기업을 선정해 팀당 사업화지원금을 지원한다. 별도로 사업성과와 계획을 소개하는 자리인 ‘데모데이’에서 우수성을 인정받은 대상 1팀, 최우수상 2팀에도 상금이 주어진다. 


또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 입주공간 선정 가점, 신용보증기금 'Start-up NEST' 추천 가점, KDB산업은행 'Next Round' 스페셜 IR Day 피칭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CJ그룹 각 계열사의 실무 전문가로 구성된 멘토단이 약 3개월간 협업과제에 대한 코칭을 해주며, 향후 차별화된 솔루션을 제시한 기업에 대해서는 공동 기술 개발 및 투자를 통해 지속적인 협력 관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이미지=CJ그룹]

이번 4기 모집에 참여하는 CJ그룹 계열사들의 주제를 살펴보면 우선 CJ프레시웨이는 ‘식자재 유통 물류센터 운영 효율화 기술 및 솔루션’, ‘외식∙배달 사업자 점포 운영지원 서비스’ 등을 보유한 파트너와 협업할 예정이다. CJ대한통운은 '빅데이터 활용 모바일로봇 라우팅 최적화 기술', ‘친환경 패키징 제품∙기술 기업 발굴’ 등을 통한 사업화를 목표로 삼고 있다. 


shs@theva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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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1-04-05 11:2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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