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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밸류뉴스=이현지 기자]

에이블씨엔씨는 오는 31일 오전 10시 서울 서초구 서초대로38길 에이블씨엔씨 본사 13층 대회의실에서 주주총회를 개최한다.


에이블씨엔씨 로고. [이미지=에이블씨엔씨 홈페이지 캡처]

이날 주주총회에서는 ‘물류대행업’과 ‘휴게음식점업’을 정관 사업목적에 추가한다. 미샤를 운영하는 에이블씨엔씨는 코로나19의 확산으로 영업이익에 큰 타격을 입었다. 에이블씨엔씨는 “코로나19 지속으로 인한 유동인구의 감소, 특히 외국인 관광객의 급격한 감소는 중심상권 매장 폐쇄와 면세점 매출의 급감으로 이어졌다”라고 밝혔다.


이러한 손실을 막기 위해 자체물류 도입에 따른 물류대행 사업과 사업 다각화를 위한 휴게음식점업이 추가되는 것이다. 회사는 제3자 물류에서 자체물류로 변경하며 물류비의 절감 및 종속회사의 물류서비스를 대행해 비용 절감을 통한 수익 개선을 할 예정이다. 이에 향후 3자물류를 비롯해 외식업의 진출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이 밖에 주주총회에서는 재무제표 승인의 건, 정관 일부 변경의 건, 기타비상무이사(송인준, 이해준, 김정균, 김유진) 선임의 건이 상정된다. 에이블씨엔씨는 지난해 매출액 3,044억원, 영업손실 660억원, 당기순손실 874억원을 공시했다. 전년비 매출액은 27.90% 감소했고, 영업손실은 적자 전환했고, 당기순손실도 적자지속했다.


hyunzi@theva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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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1-03-22 10:5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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