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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밸류뉴스=양연제 기자]

친환경과 업사이클링에 대한 관심이 커지는 가운데, 카카오메이커스의 친환경 자체제작 브랜드인 ‘메이커스프라임’이 고객과 함께 하는 친환경 프로젝트 ‘프라임 피플’을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메이커스프라임’은 카카오커머스가 운영하는 주문생산 플랫폼 카카오메이커스의 자체제작 브랜드로, 작년 친환경 브랜드로 리뉴얼됐다. 그 첫 번째 프로젝트인 ‘프라임 피플’은 플라스틱 재활용을 주제로 삼았다.


최근 친환경 관련 이슈가 급부상하며 특히 플라스틱의 경우 재질과 종류에 따라 분류가 되어야 한다는 점, 기타 음식물 등이 묻어있거나 채색된 경우 재활용이 어렵다는 점, 크기가 작은 플라스틱의 경우 분류가 어렵다는 점 등이 이슈가 된 바 있다.


카카오메이커스는 서울환경운동연합 플라스틱 방앗간과의 협업을 통해 이런 작은 플라스틱을 분쇄해 새로운 업사이클링 제품으로 재탄생시키는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플라스틱 병뚜껑을 업사이클링한 '언택트 키링'. [사진=더밸류뉴스(카카오커머스 제공)]

카카오메이커스에서 제공하는 ‘프라임 새활용 키트’에 40일간 플라스틱 병뚜껑을 모아 보내면 참여 가능하다. 수거된 병뚜껑은 재활용을 거쳐 ‘언택트 키링’으로 제작해 참여자에게 돌아간다. 


카카오커머스 관계자는 “재활용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버려지는 자원을 새로운 제품으로 활용해 더욱 적극적인 방식의 친환경을 실천하고자 기획했다”며 프로젝트 기획 의도를 밝혔다.  


프로젝트 참여 신청은 1월 11일부터 17일까지 일주일 동안 카카오메이커스 앱 및 카카오톡 더보기 ‘내 메이커스’를 통해 할 수 있으며, 신청인 중 1000명을 선정해 별도 안내한다.


twittyyj@theva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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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1-01-13 16:3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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