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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밸류뉴스=이현수 기자]

최정우 포스코 회장은 4일 신년사에서 지난 해를 돌아보며 혁신과 성장이 경영방향에 핵심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포스코 그룹 시무식에서 신년사하고 있는 최정우 포스코 회장. [사진=더밸류뉴스(포스코 제공)]

그는 “양·음극제 생산능력을 증대하고 아르헨티나 염호 리튬을 상업생산을 준비하는 등 이차전지 소재사업을 가속화”를 언급하고 “LNG, 식량사업 확대와 더불어 그룹 역량을 기반으로 한 중장기 수소사업화 로드맵을 수립”을 말하며 올해 겪었던 어려움과 극복을 상기했다.


경영환경에 대해서 “철강산업은 New Mobility, 도시화, 디지털화, 탈탄소화, 탈글로벌화가 가속화되는 메가 트랜드 변화에 직면하고 있다”고 말하며 동시에 내년은 주요 경영 방향에 관하여 ‘혁신과 ‘성장’을 강조하며 4가지 핵심방향을 제시했다.


첫째로 최정우 회장은 "안전을 최우선 핵심가치로 삼고 삶의 행복한 터전을 만들어야한다” 고 말하면서 CCTV, Smart Watch, Safety Ball 등 Smart 안전장치를 완비해야 함을 강조했다.


둘째로, 그는 Smart Factory도 단위공정의 최적화를 넘어 공정통합과 전후공정을 관통하는 전체 최적화를 추진함으로써 생산성, 실수율 향상과 함께 품질, 물류, 설비, 안전, 에너지 등 全 Value Chain의 원가경쟁력을 획기적으로 개선하는 Smart Factory 2.0으로 진화·발전시켜 나가야 한다”고 말하며 철강사업의 경쟁력을 유지하고 그룹사업의 성과창출과 차세대 사업 집중 육성을 제시하였다. 


셋째로, 최정우 회장은 지속가능성장 모범기업의 새로운 롤 모델을 제시해야 한다고 하면서 “포스코 2050 탄소중립’선언에서 발표했던 것처럼 장기적으로는 수소환원제철 실현을 통해 탄소중립을 달성하고, 단기적으로는 CO2 발생 저감기술 개발과 저탄소제품 포트폴리오 확대 등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원점에서 생각하는 Design Thinking 방법론을 활용하여 지금까지 드러나지 않았거나 관행적으로 지나쳤던 문제점들을 발굴하고 이를 근본적으로 해결하는 업무 혁신을 추진해야 합니다”라며 과감하게 도전하는 조직문화 혁신을 제시했다.


mimimi010@theva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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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1-01-04 20:4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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