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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밸류뉴스=변성원 기자]

미디어 그룹 NEW(넥스트엔터테인먼트월드) 김우택 회장이 4일 온라인 시무식을 통해 “그룹 NEW가 미디어 콘텐츠의 가치를 가장 효율적으로 활용하기 위해 투자, 제작. 유통을 강화할 것”을 알렸다.


[이미지=더밸류뉴스(NEW 홈페이지 캡처)]
김 회장은 “올해 NEW는 투자·제작·유통의 의미를 새롭게 정의하고, 글로벌 시장의 다양한 플랫폼으로 사업의 무대를 확장하며, 각 계열사의 경계를 넘어 미디어 기업 NEW로서 긴밀한 소통과 연결을 추구할 것”이라며 그룹의 핵심 경영 전략과 주력 사업의 방향에 대해 공유했다. 


그는 “투자 파트는 핵심 IP(지식 재산권)는 물론, 콘텐츠 제작사, 글로벌 미디어 회사의 기반이 될 미디어 기술 자산에 집중 투자할 것”이며 “제작 파트는 영화, 드라마, 음악, 스포츠 등 IP의 자체 제작 및 외부 제작사, 국내외 플랫폼과의 협력을 극대화하며 콘텐츠 부가 사업 수익을 확대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서 “유통 파트는 글로벌 시장을 무대로 개별 콘텐츠에 최적화된 유통 방식을 제안하며 단일 IP의 활용을 확장할 것”이라며 계획을 발표했다.


또한 각 계열사 별 주력 방향에 대해 설명하면서, 영화투자배급사업부를 통해 영화 투자·유통의 종합 전략 파트너 구축을 도모하고, 스튜디오앤뉴를 통해 IP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스튜디오 비롯해 부가사업 면에서의 새로운 확장 모델을 제시했다. 


추가적으로 콘텐츠판다는 향후 해외 IP 확보와 아이템 발굴 역할로서, 뮤직앤뉴는 음원과 영상 IP 콘텐츠 회사로서, 씨네Q는 오프라인 공간의 프리미엄 가치를 창출하는 장소로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외에도, 브라보앤뉴, 엔진, 뉴 아이디 등 계열사를 통해 콘텐츠 사업과 연관되는 다양한 수익 모델의 발전 가능성을 암시했다. 


eovhdg@theva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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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1-01-04 15:1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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