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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 고양 물류센터 15일 만에 재가동

- 최초 확진자 1명 외 1601명 검사 결과 추가 확진 0명

  • 기사등록 2020-06-12 16:1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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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밸류뉴스=이승윤 기자]

쿠팡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 확진자 1명 발생으로 폐쇄했던 고양 물류센터를 12일 재가동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방역당국과 긴밀히 협의한 결과 충분한 안전이 확보되었다고 판단돼 진행된 것이다.


쿠팡 로켓배송. [사진=더밸류뉴스(쿠팡 제공)]

쿠팡은 확진자 발생 후, 방역당국과 협력하여 물류센터 근무자 등 접촉자 1601명에 대한 전수검사를 실시했으며전원 음성으로 판정받았다. 추가 확진자는 없었다.

 

회사 관계자는 "지난 5 28일 쿠팡 고양 물류센터의 사무직원 1명이 코로나 확진자로 판정되어쿠팡 측은 해당 물류센터를 즉시 폐쇄하고 매일 모든 시설에 대한 방역작업을 실시해 왔다"며, " 특히재가동을 앞둔 지난 9일에는 대규모 인력과 전문 장비를 투입하여 정밀방역을 마쳤다"고 밝혔다.

 

쿠팡 고양 물류센터는 폐쇄한 지 15일 만에 정상 가동에 들어갔다.


lsy@theva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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