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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신약클러스터 건설현장. [사진=더밸류뉴스(우정바이오 제공)]우정바이오는 혁신적 신약개발 공동체 모델인 ‘바이오신약클러스터’를 대폭 확장한다고 12일 공시했다. 


공시에 따르면 우정바이오는 당초 연면적 지하4층~지상15층(19,754.64㎥)의 인프라를 올해 7월까지 완공할 예정이었으나, 동물실험실과 주차장 공간의 확충을 위해 공사 범위를 지하6층~지상15층(23,031.28㎥)의 규모로 3,276.64㎥(993평) 대폭 확장하면서 2021년 6월에 완공될 것이라고 밝혔다. 


우정바이오는 바이오신약클러스터에서 암, 대사질환 등 신약개발을 목적으로 하는 연구시설을 확장함으로써 공동연구 개발에 필요한 하드웨어 인프라를 완비하고 클러스터 운영의 효율성을 제고할 계획이다.


바이오신약클러스터 조감도. [이미지=더밸류뉴스(우정바이오 제공)]바이오신약클러스터는 공동협력사업을 통한 신약개발을 위해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분석데이터 기반의 신속한 기술거래와 바이오벤처의 초기 투자 고민을 해결해 줌으로써 수익을 공유하는 생태계를 추구한다. 바이오 신약개발에 원스톱 서비스를 이룰 계획이다. 


천병년 우정바이오 대표는 “우정바이오는 글로벌 신약개발을 위한 최적의 클러스터를 조성할 것이다. 이미 한국콜마, 뉴로비스 등 국내 바이오 회사들로부터 협력의사를 받았다. 클러스터는 공간 사용료, 동물실 사용료, 매출액 부과 사업수익, 비임상실험 서비스 수익, 제품판매 수익 등을 통해 사업성을 확보할 것이다. 기존 정부 주도의 공공클러스터보다 바이오벤처들의 니즈에 부합하는 맞춤형 신약개발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hsh@theva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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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0-03-13 14:0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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