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밸류뉴스=홍순화 기자]

배달전문 공유주방 플랫폼 ‘이유있는주방’이 국내 최대 규모인 한솔요리학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이유있는사람들이 ㈜한솔요리학원과 업무 협약식을 진행했다. 정준수 ㈜이유있는사람들 대표이사(사진 중앙 좌측)와 정규명 ㈜한솔요리학원 영업전략팀장(사진 중앙 우측)이다. [사진=이유있는사람들]

이유있는주방을 운영하는 이유있는사람들(대표 정준수)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이유있는주방에 입점하는 점포를 대상으로 한솔요리학원의 노하우를 담은 공유주방 입점 컨설팅을 진행할 것”이라며 “한솔요리학원의 파트너사로서 적극적인 협력관계를 유지하고, 오픈 이후 입점 점포들이 최대한의 혜택을 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솔요리학원은 1998년 설립 이후 전국 9개 직영점을 운영하고 있다. 자격증, 취미, 외식 창업, 조리 진학, 유학 등의 다양한 교육을 통해 연간 3만명 이상의 수강생을 확보한 국내 최대 규모의 대표 요리학원이다. 

 

이유있는주방은 오는 10월 왕십리점을 시작으로 지점 오픈에 나선다. 아파트단지와 다가구 세대가 밀집해 있고 유동인구가 많아 배달음식 수요가 높은 상권이다.

 

공유주방은 조리에 필요한 주요 시설이 갖춰져 있어 시설 투자비용 부담이 없다. 입주자들은 권리금, 보증금, 임대료 등의 비용을 절감할 수 있고 시설 관리 및 사무 업무를 지원받아 1인 외식업 창업이 가능하다.

hsh@thevaluenews.co.kr

[저작권 ⓒ 더밸류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