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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밸류뉴스=최성연 기자]

아마존이 기대를 크게 웃도는 1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아마존은 25일(현지 시각) 1분기 순 매출이 1년 전보다 17% 증가한 597억 달러(약 69조원)라고 밝혔다. 


이는 증권사 예상치 596억5000만 달러를 웃도는 수치이다. 아마존의 이번 1분기 순이익은 35억6000만 달러, 주당 7.09달러로 집계돼 시장 기대치 4.72달러를 크게 웃돌았다. 전년동비의 주당순이익 3.27달러에 비해서도 급증했다.


아마존은 글로벌 온라인 소핑몰 시장 50%를 차지하고 있다.[이미지=더밸류뉴스]


아마존의 이같은 호실적은 북미 시장 매출액이 17% 증가한 덕분이다. 그렇지만 아마존의 해외 매출은 9% 감소했다. 이날 실적 발표에서 아마존은 2분기 순 매출이 595억~635억 달러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아마존의 2분기 예상 매출액은 623억7000만 달러이다. 


클라우드를 포함한 AWS의 매출은 77억 달러로 시장 기대에 부합했다. 클라우드 서비스는 41%의 매출 증가세를 기록하며 탄탄한 성장세를 이어갔다.


아마존의 주가는 올해 들어 28%나 급등했다. 이날 실적 발표 후 미국 동부시간 오후 4시 17분 현재 마감 후 거래에서 0.51% 오른 1912달러를 기록 중이다.



csy@buffettla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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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9-04-28 08:5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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