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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밸류뉴스=김승범 기자 ]

[버핏연구소 김승범 연구원] 케이프투자증권은 20일 현대일렉트릭(267260)에 대해 4분기부터 부진한 성장이 극복될 예정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7만원을 유지했다. 이날 오후 2시 48분 현재 현대일렉트릭은 전일대비 0.44% 상승한 11만3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케이프투자증권의 최진명 애널리스트는 『현대일렉트릭의 매출은 중동지역 건설경기침체 및 국내 원전플랜트 건설중단 등으로 성장하지 못하는 모습을 보이면서 주가도 하락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며 『다만 원전건설이 재개됨에 따라 원전 관련 매출실적은 4분기에 반영되면서 빠른 실적회복은 예상되는 상황』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4차 산업혁명/Smart Factory/ESS 등 성장동력은 꾸준히 유지되고 있으며 북미 및 유럽시장의 매출성장도 기대된다』며 『국제유가의 꾸준한 상승기조로 중동지역에서 건설사업 회복을 기대되며, 특히 발전 및 건축분야에서 수요를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현대일렉트릭은 현대중공업과의 인적분할로 지난 5월 재상장했으며 현대중공업이 영위하던 전기전자 사업부문을 영위하고 있다. 1977년 현대중공업 중전기기사업본부로 사업을 개시한 이래 40여년 간 한국의 대표적인 종합전기전자기기 및 에너지 솔루션 제조 업체로서 성장해왔다. 세계 135개국 3,600개 이상의 고객과 다양한 프로젝트 수행해왔다.
이 회사의 제품들은 발전ㆍ송전 단계에서 적용되는 전력변압기, 고압차단기 등 전력기기와 이후의 배전 단계에서 적용되는 배전반, 중저압차단기 등 배전기기, 그리고 회전기기 등으로 크게 구분된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ihs_buffett@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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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7-12-20 14:5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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