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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밸류뉴스=김승범 기자 ]

[버핏연구소 김승범 연구원] 나노스(151910)의 PER(주가수익비율)가 3.16배로 핸드셋 업체 가운데 가장 낮았다.

20일 오전 11시 55분 현재 핸드셋에 속한 68개 종목(우선주 제외) 가운데 나노스의 PER가 3.16배로 가장 낮았다. 나노스가 가장 낮은 PER를 기록한 가운데 모베이스(101330)(4.23배), 성우전자(081580)(5.33배), 블루콤(033560)(5.88배)이 뒤를 이었다.

PER는 시가총액을 순이익으로 나눈 값으로 낮을 수록 저평가돼 있다고 본다. PER가 낮다는 것은 주당이익에 비해 주식가격이 낮다는 것을 의미한다. 그러므로 PER가 낮은 주식은 앞으로 주식가격이 상승할 가능성이 크다.

핸드셋 저PER 10선

나노스는 2004년 12월 삼성전기㈜ VCR헤드 부문을 분사하여 설립되었으며 휴대폰 카메라모듈 핵심부품인 광학필터 제조 및 판매, 홀센서 제조 및 판매를 주요사업으로 영위하고 있다. 주요제품으로는 광학필터(IR Filter, Blue Filter, Film Filter)와 가전용 홀센서(InSb), 광학식손떨림보정장치센서(GaAs) 등이 있다.

나노스는 올해 2월 회생 절차 종료 이후 주요 스마트폰 제조사로부터 선도 물량을 꾸준히 수주해 오면서 올해 말까지 10여개가 넘는 스마트폰 모델에 대해 광학필터 물량을 확보했다. 나노스는 회생절차 종료 이후 품질 및 원가 경쟁력 제고를 위해 신규 투자를 통한 생산설비 보완, 조직 슬림화 및 핵심인력 확보에 주력해 영업 정상화를 위한 제반 작업을 완료했다. 

한편 유통주식 수가 작아 이상 급등세를 보였던 나노스는 지난달 12일 유통주식수 확대를 통한 주식거래 활성화 및 주주가치 증대를 위해 1주당 가액을 500원에서 100원으로 주식 분할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ihs_buffett@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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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7-12-20 12: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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